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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소형주로…대형주는 방향성 탐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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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QE) 조기축소 논란과 중국 경제의 성장률 둔화 등으로 증시가 방향을 못잡고 있다.

특히 코스피 시장의 대형주에 이같은 현상이 뚜렷한 상황이다. 반면 중소형주나 코스닥 종목들은 이달들어 조용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이달들어 코스피 대형주 0.4% 하락

코스피 지수와 코스피 대형주 지수는 17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6월말 종가 대비 각각 0.06%, 0.46% 하락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이달들어 4.17% 상승했다. 코스피의 중형주지수 소형주지수도 각각 1.85%, 1.28% 올랐다.

전문가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다소 꺾인 상황인데다 자동차 업종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시장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룸투자자문 조세훈 대표는 "중소형주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낒; 과도하게 올랐던 면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5월말 이후 한달여 간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 중국경기 불투명…중소형주 관심

여기에 중국 경기상황도 불투명한 모습이어서 화학업종이나 철강업종 쪽으로도 바닥을 확인 중인 모습이다. 특히 중국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추세를 보일 때까지는 경기순환주의 움직임도 본격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바닥을 형성 중인 대형주로 개인투자자들이 뛰어들기에는 아직은 다소 섣부르지 않느냐는 관측이다. 상대적으로 유가증권 시장 마땅한 종목이 없다보니 수급이 따라주는 중소형주가 좋아보이는 장세라는 얘기다.

동양증권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주가 가격메리트는 있지만 수급이나 추세에 대해 투자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성장성이 부각되는 통신·LTE부품주, 저가메리트가 있는 자동차부품주 등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또한 최근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종에도 점차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 정책 수혜주 관심 "옥석가려야"

또한 상반기 중소형주 시장을 주도했던 IT업종과 같이 하반기에 대세 상승국면을 리드할 수 있는 업종을 찾아보는 전략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그동안 충분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한 창조경제 정책관련주에도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창조경제 관련주는 정부의 정책 모멘텀으로 초기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점차 실적, 성장성 등으로 옥석가리기 흐름이 나올 전망이다.

이같은 창조경제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은 기본적으로 중대형 IT산업을 비롯 차세대 통신장비나 소프트웨어·컨텐츠 산업, 미디어 업종과 바이오 산업까지 아우르고 있는 모습이다.

동부증권 김승회 연구원은 "최근 조정을 받아서 싸진 종목도 있지만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주는 종목들도 많다"면서 "이처럼 성장성과 향후 수익성 증가 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유형의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 무형의 서비스를 공급하는 플랫폼 게임 음원 멀티미디어 등의 업종에 관심을 두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유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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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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