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긴급진단 '저성장' 중국경제] 성장둔화보다는 부채부담 해소가 더 문제, 국무원 관계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경제 성장속도 보다는 이미 금융위기 수준으로 불어난 부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경고음이 국무원 산하 싱크탱크 관계자에게서 들려와 주목된다.

14일 자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 통신은 베이징발 기사에서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중심의 시아빈(夏斌) 소장이 중국의 부채 이자 부담만 연간 6조 위안에 달한다면서, "정부가 '경제의 안정화'와 같은 판에 박힌 말은 그만하고, 금융위기라고 할 수 있을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난 부채 문제부터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경고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포럼 연설자로 나선 시아빈 소장은 통화당국의 완화기조 덕분에 최악의 위기 상황은 모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 정부는 부채 문제를 직시하고 시장은 뼈아픈 조정 국면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용) 거품을 꺼뜨리고, 가능한 빨리 손실을 만회해 더 큰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뼈아픈 조정 과정이란 성장률 둔화라는 비용을 치러야 함을 의미하며, 일부 기업 및 금융 기관들이 도산하는 힘든 나날들과 함께 개혁 과정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시아빈 소장은 원래 노골적인 발언으로 유명한 편이지만, 이번에 그의 발언은 중국 정부 내에 신용 거품과 과잉투자 등으로 인해 발생한 부실 우려와 정부 채무 부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MNI는 풀이했다.

중국의 부채 이자비용은 한 해 6조 위안에 가까운 수준이다. 특히 지방정부의 부채 규모는 공식 집계치가 나오지 않아 분석이 다양하긴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스탠다드차타드는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 규모를 GDP의 15%로, 크레딧스위스는 36% 정도로 추산한 바 있다.

한편,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내놓은 2/4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 및 중국 당국의 올해 목표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