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의 닛케이지수가 6주래 최저치까지 밀려나며 하락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전날보다 0.57% 내린 1만 3186.60으로 장을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간밤 상승세로 장을 마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장중 한때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엔화 강세에 발목이 잡히며 하락세로 재차 방향을 틀었다.
4일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1.35%, 179.51엔 내린 1만 3072.58,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1.82%, 19.76포인트 내린 1076.97을 가리키고 있다.
엔화가 달러화 대비 100엔선을 밑돌며 주요 수출주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가 2.6%, 마즈다자동차가 5.3%, 소니가 1.1% 하락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