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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케팅사협회(KFMA) 발족…"영화마케팅환경 질적향상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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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MA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마케터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영화마케팅사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30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협회 회원을 비롯한 언론, 영화 단체, 투자 배급 제작 관계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마케팅사협회(Korean Film Marketers Associaion, KFMA)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KFMA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마케터들의 업무환경 및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마케팅 환경의 내외적인 질적 향상을 추구한다. 아울러 협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설립됐다. 영화마케팅 업무 분야에서 활동하는 마케터들에게 소속감과 연대의식을 만들어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 공유와 직업의식의 앙양 및 권익의 옹호, 회원들 간의 친목과 복지를 도모한다.

이날 협회 초대 회장을 맡은 영화인 신유경 대표는 "3~4년 전에 협회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했을 때 '경쟁사들이 모일 수 있겠나' '에너지 낭비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렇게 18개사 대표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협회가 출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씨네2000 이춘연 대표는 KFMA의 창립을 축하하며 "요즘 갑을 관계가 논란이다. 그런데 영화마케터들은 을도 병도 아니고 정이더라. 단체를 만든다고 하루아침에 (문제가)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여럿이 의견을 합치면 훨씬 더 좋아질 거다. 그동안의 설움은 잊고 영화계 전체가 같이 해결해 나가자.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KFMA 설립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퍼스트룩 이윤정 대표는 "영화계는 호황이라고 하는데 영화 마케팅사는 2011년 기준 40개 중 18개만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협회가 앞장서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며 "영화마케팅사협회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 마케터들의 업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통해 마케팅 환경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KFMA 제공]
현재 KFMA에는 더홀릭컴퍼니, 딜라이트, 레드카펫, 무비앤아이, 메가폰, 시네드에피, 언니네홍보사, 영화사 하늘, 영화인, 올댓시네마, 이가 영화사, 이노기획, 엔드크래딧, 워너비펀, 퍼스트룩, 필름마케팅 팝콘, 호호호비치, 흥미진진 등 18개사가 가입돼 있다. 30일 기준 93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초대 회장은 영화인 신유경 대표가, 부회장은 퍼스트룩 이윤정 대표가 선출됐다. 이사진은 강혁출(무비앤아이), 김광현(영화사하늘), 김주희(시네드에피), 박혜경(엔드크래딧), 유순미(메가폰), 윤숙희(이가영화사), 장보경(딜라이트), 최정선(더홀릭컴퍼니) 등이 맡았다. 심재명 명필름 대표와 한국영화감독조합 이사 정윤철 감독, 제작가협회 최용배 부대표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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