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 또 시리아 공습… 내전→국제전 비화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권지언 기자]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이스라엘이 공습을 단행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리아측은 지난 5일 미사일 보관시설에서 폭발이 있었으며, 이는 헤즈볼라로의 무기 이송을 차단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공습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공습 직후 시리아 외교부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이 레바논 국경 근처 다마스쿠스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군사시설 세 곳에 대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알렸다. 해당 시설은 올 1월과 지난주 목요일에도 이스라엘이 공격했던 곳이다.

반 총장은 시리아 군사 시설 공습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당사자 국가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마틴 네저키 대변인은 같은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시리아 양측 모두에 냉정과 자제를 촉구하고 위험한 상황을 막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공습 혐의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해당지역 인근에 위치한 자국 영토에 두 대의 미사일 요격 장치를 설치했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요격시설 설치가 “상황에 따른 안보 평가”를 위한 조치의 일부라고 밝혔지만, 시리아 정부가 지난 주말 공습 주범으로 자신들을 지목한 뒤 양측간 긴장감이 고조된 데 따른 대응이라는 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미국 정보 당국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공습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후에도 공습 주체가 이스라엘인지 역시 확인하지 않았다. 

다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앞서 4일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로 무기가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을 권리가 있다고 발언, 중동의 미국 최우방국이 시리아 내전에 관여할 여지를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 내전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직접 갈등으로의 격화 우려가 고조됐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전에 관여하려는 목적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헤즈볼라로의 무기 유입을 차단하려는 목적이었는지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다만 NYT는 이번 공습으로 시라아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시리아 반군이 심리적 혹은 군사적 지지를 얻게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군사전문가들은 이번과 같은 공격만으로는 바사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반군 간 균형이 깨질 리 없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시리아 반군 중 군사동맹 최선의 옵션으로 여기고 있는 최고군사위원회 대변인은 일부 반군 단체가 이번 공습을 계기로 시리아 정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것이란 주장을 일축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