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수출·투자 확대 총력…11조원 특별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엔저 공습'에 수출부진 현실화…'FTA 활용' 극대화 심혈

[뉴스핌=최영수·곽도흔 기자] 최근 '엔저' 현상으로 인한 수출부진이 심화되자 정부가 수출 및 투자를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역금융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약 11조원을 특별지원하고, FTA(자유무역협정)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1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고, 수출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보고했고, 기획재정부는 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엔저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부 무역금융 특별지원 방안 (자료: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 '엔저' 심화로 수출기업 애로 가중

이번 대책은 최근 세계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엔저현상' 심화되면서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엔저현상의 파급효과가 현실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둔화 현상이 가시화하고 있다.

올 들어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가율은 지난 1월 10.9%를 기록했다가 2월에는 8.6% 감소했다. 이어 3월과 4월에는 각각 0.2%와 0.4% 증가하는데 그쳤다

산업부 권오정 무역정책과장은 "작년 하반기 시작된 엔저현상이 일부 품목의 수출둔화, 채산성 악화 등 우리나라의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채산성 악화와 수출경쟁력 약화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11.1조원 추가 지원…무역금융 애로 해소

이에 정부는 수출기업들의 무역금융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약 11조원을 특별지원하고, FTA 활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표 참조).

우선 무역금융 지원은 수출 중소기업과 중소형 해외건설 및 플랜트업체에 대해 11조1000억원을 특별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서 올해 무역금융 지원규모는 71조원에서 82조1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재원은 추경 1500억원과 시중은행 특별출연 3000억원 등 4500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중은행 출연은 기업은행과 외환은행, 국민은행이 각각 1000억원씩 출연한다.

정부는 또 엔저현상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변동보험을 당초 1조2000억원 규모에서 1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FTA 원산지 관리 지원을 강화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FTA 원산지 관리를 스스로 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FTA 특혜관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직접 수출자가 아닌 2․3차 협력사는 FTA특혜관세 혜택은 없는 반면, 확인서 발급․유지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인센티브 방안도 보강하기로 했다.

◆내수·수출초보기업 지원 강화…FTA 활용 촉진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우선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대행과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전문무역상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업종별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대·중소기업 공동출자 수출전문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무역상사 설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과 디자인 등 기초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KOTRA를 중심으로 바이어 발굴 및 소개, 계약실무 지원 등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른바 '손톱 밑 가시뽑기'를 통한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조선기자재업계의 안정적 일감 확보 ▲도로명주소법 시행에 따른 영문주소 안내서비스 강화 ▲온라인 B2C 수출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전자무역 이용 관련 무역업계 애로해소 ▲단순 네트워크 장비 전략물자 제외 등의 과제를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권 과장은 "수출을 대행하는 전문무역상사 활성화와 현장중심 애로해소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곽도흔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