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금호석유, 터키 수출 130% 확대 “한·터키 FTA 효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왼쪽 두번째)과 임성규 영업본부장(왼쪽 첫번째)이 터키 앙카라에 위치한 페트라스 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무스타파 오샤인(Mustafa Ozsan) 회장과 시장 동향과 향후 협력관계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오는 1일 발효되는 한-터키 FTA에 따른 합성수지 6.5% 관세가 철폐와 관련 수출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유럽과 중동 사이에 위치한 터키는 ‘유럽의 중국’으로 불리우며 유럽과 중동 지역을 통틀어 단일 국가 최대 규모의 합성수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금호석유는 터키 시장의 중요도를 유럽 및 중동 지역 최고 단계로 격상시키고, 올해 터키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130% 상향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금호석유는 가전제품 소재인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EPS(Expandable Polystyrene), PPG(Polypropylene Glycol) 등 합성수지 제품을 터키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PS 제품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27만톤으로 단일 제품으로 터키에서 가장 큰 시장(약 5000억원)을 형성한 PS 제품 시장은 2012년 기준 EU 51%, 대만 14%, 인도 3%, 파키스탄 3%, 한국 2.6%을 각각 점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관세 철폐로 이미 무관세였던 EU와 인도와 동등한 경쟁이 가능해졌고, 대만보다는 우위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터키 시장 재편이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박찬구 금호석유 회장이 임성규 영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함께 일주일간 터키와 이스라엘 주요 고객사를 방문한 바 있다. 박 회장은 페트라스 타이어 등 기존의 주요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해 장기간 관계를 이어온 영업에이전트도 직접 방문해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2012년 금호석유화학의 터키 수출액은 1000억원으로 전체 해외매출의 3.3%를 구성한다. 하지만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8위, 유럽-중동 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거점 시장이다.

뿐만 아니라 금호석유화학은 1987년 합성고무 SBR(Styrene Butadiene Rubber) 첫 수출을 시작으로 터키 타이어 메이커인 브리사(BRISA, 터키 1위)와 페트라스 타이어(Petlas Tyres, 터키 3위)는 물론, 유럽 3위 가전업체인 아첼릭(ARCELIK), TV 생산능력 세계 3위 업체인 베스텔(VESTEL) 등과 이어온 강력한 파트너십이 한층 발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