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유력 후보들, 우리·KB금융 CEO ‘경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전 정권땐 내정설 맞아, 현 정부는 ‘안개 속’

[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금융과 KB금융지주 수장을 놓고 유력 후보간 경쟁이 예상된다. 두 회사의 회장 후보 공보기간이 겹치는데다 금융권에서 최고의 명예와 지위를 누릴 수 있어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한다. 사외이사 3명과 주주대표인 예금보험공사가 추천하는 1명, 외부전문가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회추위는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내달 초 회장 후보 공모를 내고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후보들이 직접 제출할 수 있지만 헤드헌터사가 대행하는 게 대부분이다.

지원자를 받으면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1명을 회장후보로 추천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선임하게 된다.

이팔성 회장이 사임을 밝혔기 때문에 차기 회장이 선임되는 데는 한달 내외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도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회추위 활동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늦어도 내달에는 본격적으로 회추위를 가동해 후보 공모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윤대 회장이 임기를 마치는 7월보다 1개월 전에 차기 회장이 결정돼야 주총 일정(공고 2주) 등을 고려할 경우 업무 인계가 원활해진다.

공모가 마감돼도 후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서다.

두 금융그룹의 CEO 선임 일정이 겹쳐 유력 후보들끼리 경합하는 일도 벌어질 전망이다.

우리금융 후보로 거론되는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 등은 KB금융에서도 이름이 등장할 수 있다. 정부의 입김이 작용하는 게 금융권 CEO 인사인데 뚜렷한 인사라인이 관찰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권은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의외의 인물인 홍기택 중앙대 교수가 내정된 것을 두고 “MB정권 시대에서는 내정설대로 CEO가 결정됐지만 박근혜정부에서는 관측이 어렵다”고 분석한다.

다만 우리금융과 KB금융의 차기 CEO는 금융권 지배구조 개편과 우리금융 민영화에 따른 업계 재편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수 밖에 없어 높은 이름 값의 인물이 선호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CEO는 정부를 상대로 목소리를 내야하고 민영화를 주도해야 하기 때문에 파워가 있는 실력자가 오는 게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