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끌리지만 불안한' 해외채권, 그럼 와타나베 부인처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수출입은행 발행 '우리다시본드', 신용·금리 두토끼

[뉴스핌=김선엽 기자] 해외채권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지만 신흥국 채권을 내 통장에 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높은 금리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지리적으로나 정보 측면에서 불안감을 떨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해당국가의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손실을 보고 환율로도 밑질 가능성이 있다. 높은 금리를 준다고 해도 어느 순간 모라토리엄이라도 선언한다면 바로 휴지조각이 된다.

때문에 최근 개인 고객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우리다시본드'다.

우리다시본드란 저금리 시대 일본에서 유래된 채권상품의 하나다. 엔화를 빌려 외화로 환전한 뒤 '와타나베부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흥국 통화의 채권을 소액으로 판매하는 외화채권이다. 현재 대신증권이 파는 우리다시본드는 한국수출입은행이 터키 리라, 러시아 루블, 멕시코 페소, 남아공 랜드 등 총 4개 통화로 발행한 채권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직접 해당국 국채를 사는 것보다 금리가 높고 만기가 짧은 반면 신용등급은 더 높다는 점에서 이점"이라고 말했다.

<제공 : 대신증권>

수출입은행 우리다시본드의 신용등급은 S&P 기준 A+이다. 하지만 터키는 BB+, 브라질과 멕시코는 모두 BBB다. 또한 브라질 채권은 최소 4년 이상 투자해야 실질 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우리다시본드는 만기가 짧아 4년 이하 단기 투자도 가능하다. 

게다가 대신증권이 내놓은 우리다시본드 상품은 세전 수익률은 5∼7%대로 금리 수준도 나쁘지 않다. 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이 다른 신흥국에 비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지급금리가 더 낮아야 하지만 대신증권이 내놓은 우리다시본드 상품은 금리 수준에서도 상대적 메리트가 있는 것이다. 

외국계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통상 신용등급이 더 좋으면 지급 금리는 더 낮아야 한다"며 "해당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크지 않은 경우에 다른 법인에다가 판매하기 용의치 않아 개인에게 저렴하게 넘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정이 어떻든 고객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완전하게 리스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해당 통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그만큼의 손실은 불가피하다. 앞선 대신증권 관계자는 "통화가치에 대한 변동 리스크는 개인 고객들이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위험투자등급도 '초고위험'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