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미래부 이상목 1차관·윤종록 2차관 내정자는 누구?

기사입력 : 2013년03월24일 15:37

최종수정 : 2013년03월24일 15:38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내정자
[뉴스핌=최영수 기자] 청와대는 24일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이상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을, 2차관에 윤종록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소 교수를 임명했다.

이상목 차관은 1955년 충북 출생으로 경복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를 마쳤다.

1980년 과학기술처 대덕단지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과학기술처 인력개발과장,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 종합조정과장, 공보관, 기초연구국장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0년부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해 왔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내정자
박근혜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총괄하게 될 윤종록 차관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교육·과학전문위원을 맡았으며, 이 때문에 일찍이 미래부 장·차관 후보로 거론돼 왔다.

1957년 전남 해남 출생으로 한국항공대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5회 기술고시를 거쳐 KT의 전신인 한국통신에서 네트워크 사업과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이후 KT 성장사업부문장(부사장)과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부회장을 거쳤다. 2009년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을 역임하며 김종훈 벨연구소장과 관계를 맺기도 했다.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내정자 약력

- 1955년 충북 출생
- 경복고, 연세대 토목공학과 졸업
- 한국과학기술원(KAIST) 토목공학과 석사
- 기술고시 13회, 과학기술부 종합조정과장, 공보관, 기초연구국장
-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내정자 약력

- 1957년 전남 해남 출생
- 한국항공대 항공통신공학과 졸업
- 한국통신 인터넷 사업단장
- 디지털홈포럼 초대 의장
- KT성장부문 부문장(부사장)
-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소 연구교수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