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각서 "송중근에게 언제든지 5억을 빌려주겠다"
[뉴스핌=이슈팀] 개그맨 송중근에게 5억을 빌려주겠다는 하하 각서가 화제다.
하지만 평소 '의리'를 가장 중요시 여겼던 멤버들은 송중근 하차에 아랑곳 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모든 과정을 스튜디오 밖에서 모두 지켜보던 송준근은 분노에 차 스튜디오에 나타났고, 미안해진 멤버들은 송준근이 원하는 대로 각서를 써주기로 했다.
각서 작성 과정에서 하하는 '나 하동훈은 송준근이 필요하다면 현찰 5억을 기간에 상관없이 빌려주겠다. 내 출연료를 깎아 송중근 출연료 40% 인상, 미노 출연료 20% 인상, 박근식 출연료 10% 인상, 주비트레인 출연료 -1.5% 삭감하겠다'는 각서를 썼다.
하지만 하하는 "사실 준근 네 생일을 위해 진짜 준비한 선물이 있다. 하와이로 여행 보내주려고 했었다. 하와이 가는 김에 카메라도 가져 가서 찍으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송준근은 곧바로 각서를 찢었으나 멤버들은 "당연히 뻥이다"고 속이고 즐거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