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인사스타일은 여전히 '깜깜·불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내각·청와대 인선 끝냈지만 여전히 '나홀로 보안'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이정현 정무수석과 조원동 경제수석 등 6명의 수석비서관을 발표하면서 내각과 청와대 인선이 일단락됐으나 여전히 '불통·깜깜이'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먼저 부실한 인사검증이 도마에 오른다. 박 당선인이 처음으로 직접 인선하고 발표한 김용준 전 총리후보자가 각종 의혹으로 낙마하자 부실한 인사 검증이란 거센 비판 여론에 휩쓸렸다.

이후 철저한 사전 검증을 다짐했지만 고민 끝에 구성한 내각에도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는 무기 수입중개업체 비상근 고문 재직을 비롯해 부인의 군납업체 주식투자, 증여세 탈세, 재산 허위신고, 부동산 투기, 위장전입 등 논란을 빚고 있다.

오는 20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재산증식과 아들의 병역 의혹 등이 핵심 쟁점이다.

민주당은 꼼꼼한 인사청문회 통해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김용준 전 후보자의 낙마 이후 단행될 인사 스타일이 앞으로를 전망할 척도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당시 여야는 인사 검증의 시스템화를 촉구했고, 주변의 쓴소리도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었다. 박 당선인이 이런 충고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끝까지 본인의 스타일을 고수할지에 비춰 보면 앞으로의 국정 운영 스타일을 점쳐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각과 청와대 인선이 완료된 시점에서 박 당선인은 본래 자신의 인사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아울러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조율 중인 상황에서 장관 인선 발표를 완료했다는 점은 야당으로부터 불통과 압박이라는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나홀로 인사'에 대한 지적도 이어진다.

박 당선인은 인사를 할 때 누구와 상의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본인밖에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철저한 보안을 지켜왔다. 그러다 보니 인재 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깜짝인사'라는 결과로 귀결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달 24일 김용준 전 총리후보자의 지명 당시 박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유일호 비서실장조차 "하늘에 맹세코 여기서 알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사실 여부를 떠나 박 당선인의 총리 지명이 얼마나 극비리에 이뤄졌는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박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 때문에 당선인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스타일이 구겨지는 해프닝도 있었다.

윤 대변인은 지난 12일 간사단 회의결과 브리핑 후 기자들과의 백그라운드 브리핑 중 2차 인선발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박근혜 당선인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전화를 받고 5분가량 통화를 한 뒤 "13일 2차 인선발표가 있다"는 브리핑을 했다. 대변인이 불과 10분 새 말을 뒤집을 정도로 인선이 극비리에 진행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랐다.

반면 정치인은 최대한 배제하고 부처출신 관료나 학자들을 중용했다는 점에서는 호평을 받기도 한다. 각 부처의 안정적인 국정 과제 수행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