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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노무현 정부 사람들' 중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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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통합 차원…현 정부와 '차별화' 시각도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 초대 교육부와 외교부장관 등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우선 발표한 가운데, 과거 참여정부 인물들이 두루 중용돼 인사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선 박 당선인의 참여정부 인물 중용에 대해 국민대통합 차원의 인사란 해석이 많다. 이번에 중용된 인물들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이명박 정부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 이명박 정부와의 '차별화 시도'란 분석도 나온다.

박근혜 정부 초대 외교부장관에 내정된 윤병세 장관 내정자는 대표적인 노무현 정부 사람으로 분류된다.

윤 후보자는 외무고시 10회 출신으로 외무부 북미1과장과 주미 대사관 공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참여정부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실장, 외교부 차관보,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참여정부 외교안보통이다.

청와대를 나와서는 지난 2009년 서강대 초빙교수를 지내며 박 당선인을 만나 몇 차례 조언을 해주며 인연을 쌓아오다 2010년 12월 발족한 국가미래연구원 회원으로 참여했다. 당시 "노무현 정부 인사인데 같이 해도 되겠느냐"는 주변 사람의 질문에 박 당선인은 "정책에 이념이 있나요. 상관없습니다"라고 했다.

▲ 왼쪽부터 정홍원 국무총리 지명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정자 [사진:뉴스핌DB]
서남수 교육부장관 내정자와 유진룡 문화부장관 내정자도 노무현정부에서 차관을 지낸 인물들이다.

서 내정자는 참여정부 시절 서울대 사무국장, 차관보, 서울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차관까지 올랐다. 이후 공직을 떠나 한국교육개발원 객원연구위원, 경인교대 석좌교수, 홍익대 초빙교수를 거쳐 위덕대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유 내정자 역시 참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냈다. 인사청탁 논란으로 2006년 차관직에서 물러나 지난해 9월 설립된 가톨릭대 한류대학원 초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8일 박 당선인이 발표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청와대 경호실장도 과거 참여정부 시절 요직에 있던 사람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검찰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부산지검장과 법원연수원장을 거쳐 장관급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꼿꼿장수'로 유명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방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 참여정부 인사다. 2007년 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며 고개를 숙이지 않아 '꼿꼿 장수'란 별명이 붙었다.

박근혜 정부 초대 경호실장에 발탁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은 40년 이상 육군에 몸담으면서 '4성 장군'에까지 오른 인물로, 노무현 정부 마지막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한 '친노(친노무현)' 의원은 "박 당선인의 인사스타일을 본인 외에 어떻게 알겠느냐"면서도 "참여정부가 공과가 있지만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재들이 어느 정부 때보다도 많지 않았느냐"고 배경을 추측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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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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