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5월 만나 '좋은 인연'… "부처간 원활한 협력 필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 |
윤 후보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5월 김 후보자와 MOU 건으로 만난 적이 있는데, 매우 훌륭한 분이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현 지경부)와 미래부는 업무 특성상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데, 양 부처가 원활하게 협력이 잘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김 소장의 동반 임명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윤 내정자와 김 내정자는 지난해 5월 20일 지경부와 벨연구소가 기술협력 MOU를 맺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제기된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윤 후보자는 "선산인데 지난 2001년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후 상속을 받은 것"이라면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