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코엑스서 '에너지믹스 컨퍼런스' 개최
[뉴스핌=최영수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에너지시장의 미래를 조명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은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합리적인 에너지믹스-가스시장·셰일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각국의 원전 정책 변화와 새로운 에너지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셰일가스 시장을 전망하고,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션Ⅰ에서는 류지철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에너지 여건변화와 주요 정책과제(이유수 에경연 실장) △에너지믹스에서의 전력 및 원자력의 역할(김창섭 가천대 교수) △에너지믹스에서의 신재생에너지의 역할(박창형 한국신재생협회 부회장) 등이 발표된다.
세션Ⅱ에서는 박희천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일본 원전사태에 따른 천연가스시장 영향 (최성수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 △동북아 천연가스 시장의 변화(김연규 한양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기중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셰일가스 개발 계획 및 한국의 시장 참여 전망 (권영식 한국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 △셰일가스 개발 기술의 현황 및 과제 (장성진 한국석유공사 신규사업처장) △셰일가스에 관한 해외 환경규제 (류권홍 원광대 법학대학원 교수) △셰일가스 개발이 한국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신윤성 산업연구원 박사) 등 셰일가스 시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