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홍기택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이 9일 겸직논란이 됐던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밝혔다.
홍 위원은 9일 오후 "사외이사 직책이 인수위원직을 수행하는 데 부적절하다는 인식이 있다”며 “사외이사를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인 홍 교수는 이번 인수위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선임됐다. 인수위원과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것이 법적으론 문제가 없으나 금융 분야를 다루는 경제1분과에 소속돼 있어 부적절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