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朴·文, 내달 3~4일 초반 승기 확정 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安 캠프 해단식서 입 열고, 朴·文 첫 TV토론서 입 연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18대 대선이 20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보이면서 내달 3~4일이 이번 대선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내달 3일에는 문 후보와 후보 단일화의 한 축이었던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캠프 공식 해단식에 참석하는 데다 4일에는 18대 대선의 첫번째 후보 TV토론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간 잠행으로 향후 정치적 행보에 물음표를 남겼던 안 전 후보의 입이 열리고 TV토론에서는 박·문 후보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TV광고 화면.

30일 정치권에서는 현재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율 양상에서 박 후보가 약 3% 앞서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양 후보측도 대체로 동의하는 것이다. 안 전 후보의 사퇴 이후 진폭을 보였던 지지율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3% 안팎으로 박 후보 리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3% 안팎의 오차 범위내 접전을 보이는 두 후보의 지지율은 우선 내달 3일 열리는 공평동 캠프 공식 해단식에 참석할 안 전 후보의 발언 내용에 따라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캠프 5층에 열리는 공식 캠프 해단식에 참석한다. 해단식에서는 캠프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지역 포럼 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향후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밑그림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날 문 후보 지원 여부와 방식에 대한 안 전 후보의 명시적인 답변이 나온다면 문 후보 대권 가도에는 탄력을 불을 전망이다.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였던 '문-안 단일화'가 완성될 수 있는지가 결정되는 대목이어서다.

일단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도울 가능성은 크다는 관측이다. 안 전 후보는 후보직 사퇴 기자 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상태인 데다 정권 교체가 실패할 경우 안 전 후보 역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주목할 것은 손학규 전 대표가 지난 26일 안 전 후보와 문 후보를 차례로 만났다는 점이다. 손 전 대표는 안 전 후보에게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문 후보 지원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다음날이 첫 TV토론이 열린다는 점에서도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 사격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TV광고 화면.

내달 4일 열리는 TV토론도 대선의 1차 고비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후보가 유세 일정 등을 이유로 사실상 양자 TV토론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후보를 한 자리에서 첫번째로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3자 TV 토론'을 앞두고 문 후보측에서는 토론 진행 방식에 문제 제기를 하면서 박 후보의 양자 TV토론 참여 압박도 병행하고 있다. 

문 후보측 김현미 소통2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토론 방식이) 한번 묻고 한번 답변하면 끝이고 3자가 균일하게 A 사람이 B사람에게 한번 물었으면 반드시 다음에는 C 사람이 묻게 돼 있다"며 토론 방식 변경을 촉구했다. 반론과 재반론 기회가 허용돼야 하고 질문이 한 후보에게 집중되는 것도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정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함께 TV토론이 열린다는 점도 박 후보와 문 후보 대결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념상으로는 2대(문·이 후보)대 1(박 후보) 구도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지만, 3자 토론이 박·문 두 후보 중 누구에게 유리할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제주해군기지 문제 등 참여정부 정책과 연계된 민감한 이슈에서는 이 후보가 문 후보를 공격할 수도 있는 이유에서다.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개 12월 초에 정해진 판세가 끝까지 간다는 설도 있다"며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한다면 문 후보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TV토론도 문 후보에게 유리하게 보여 내달 3~4일이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