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혜경 기자] 소비자들의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넉 달째 기준치인 100을 하회했다. 전월대비 1p 상승했지만,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라는 해석이다.
CSI는 전반적인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사용되며 CSI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11월 중 CSI는 99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지표인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87 및 94를 기록해 전월대비 각각 1p,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5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7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도 8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4로 전월 대비 1p 하락하며 지난 9월(87) 이후 세 달 연속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은 96으로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가계저축 및 부채 수준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가계저축전망CSI는 91로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각각 103과 102로 전월 대비 1p씩 하락했다.
자산항목별 가치를 보여주는 주택·상가가치전망CSI와 토지·임야가치전망CSI는 각각 96 및 94로 전월대비 2p씩 상승했고, 금융저축가치전망CSI와 주식가치전망CSI는 모두 88로 전월과 동일했다.
미래 물가상승률의 전망수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3%로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1.5~3.0%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이 35.1%로 전월 대비 5.3%p 증가한 반면 3.0~5.5% 범위에서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은 60.7%로 5.1%p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CSI는 전반적인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사용되며 CSI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11월 중 CSI는 99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지표인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87 및 94를 기록해 전월대비 각각 1p,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5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7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도 8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4로 전월 대비 1p 하락하며 지난 9월(87) 이후 세 달 연속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은 96으로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가계저축 및 부채 수준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가계저축전망CSI는 91로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각각 103과 102로 전월 대비 1p씩 하락했다.
자산항목별 가치를 보여주는 주택·상가가치전망CSI와 토지·임야가치전망CSI는 각각 96 및 94로 전월대비 2p씩 상승했고, 금융저축가치전망CSI와 주식가치전망CSI는 모두 88로 전월과 동일했다.
미래 물가상승률의 전망수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3%로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1.5~3.0%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이 35.1%로 전월 대비 5.3%p 증가한 반면 3.0~5.5% 범위에서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은 60.7%로 5.1%p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