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측 "한미FTA 입장변화 없고 한중FTA 찬성"(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외교통상정책 발표…"북한인권법 제정은 반대"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은 8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안철수 후보의 기본 생각은 무조건 재협상이나 폐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측 김양희 교수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외교통상포럼이 이날 외교·통상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미 FTA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한미FTA에 관해서는 긍정성과 부정성이 공존해서 긍정적인 효과는 최대화하는 한편 부정적인 문제가 현실화됐을 때는 협정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개정협상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FTA) 협정문에는 문제가 있을 때는 개정하는 것이 합법적으로 명시가 돼 있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위원회를 합법적으로 추진하는 게 가능해 그런 문제는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 후보측 홍석빈 정책부대변인은 이날 기자와 만나 "(안 후보의 입장은 예를 들어) ISD(투자자국가소송제)가 독소조항이라는 문제가 있다거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정치적 판단을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 개정을 위한 협상을 할 수 있다(는 것)"며 "개정협상에 들어가는 게 정치권에서 말하는 재재협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자신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협정 발효 전과 후의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폐기보다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재재협상을 벌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홍 부대변인은 "후보도 '안철수의 생각'을 쓸 때는 법률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이해가 없었던 것 같다"며 "안 후보의 입장이 달라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가 '안철수 생각'에서 밝힌 '재재협상'이라는 용어로 표현된 입장이 용어 차이는 있지만, 이날 김 교수가 말한 '개정협상'이라는 것과 같은 입장이라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한중FTA와 관련해선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한중 FTA는 기본적으로 한국 전체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나라와의 FTA로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단순한 경제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외교 안보적으로도 앞으로 대북 관계를 어떻게 가져 나갈 것인가 하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북아의 평화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앞으로 있을 동아시아 시장 통합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FTA"라며 "좀더 다층적인 의미에서 다양한 열린 시각에서 한중 FTA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법으로 고민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측은 북한과 관련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도 답했다.

안 후보측 통일외교안보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은 새누리당이 발의한 '북한인권법'에 대해 "굳이 (북한) 인권법 제정이 필요한가"라며 "2005년에 여야가 합의로 통과시킨 남북관계발전법을 갖고도 충분히 그러한 것(인도적 지원, 인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북한 인권법이라는 것이 얼마만큼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 인권 개선에 도움이 되는가"라며 "도움이 되는 법으로 북한 인권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을 향한 대북 단체의 전단 살포에 대해선 "남북 관계를 좀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는 여러 가지 입장에서 본다면 전단 살포하는 행위는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