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안철수, 강금실 출판기념회 나란히 참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文 '강 전 장관과의 인연과 검찰개혁' vs 安 '정치혁신과 정권교체' 강조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29일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왼쪽)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사진: 김학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5시50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 매트릭스홀에서 북파티 형식으로 열린 강 전 장관의 신간 '생명의 정치' 출판기념회행사에 참석, 축사에서 "다음 정권교체에서 가장 중요한 개혁과제 중 하나는 정치검찰을 청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문재인 "정치검찰 청산이 중요 개혁과제"

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강 장관 사이에 검찰개혁에 대한 뜻이 통해 발탁하고 입각하게 됐다"고 강 전 장관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아울러 "강 전 장관을 처음 본 것은 부산에서 판사를 하실 때다. 법대 위에서 법복을 입고 계셨고, 저는 법대 안에서 변호사로 재판에 참여했는데, 그때만 해도 여성 법조인이 참으로 귀할 때였다"며 "법대 위에서 법복을 입고 재판하시는 모습이 솔직히 참 귀엽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각별하게 가까워졌던 것은 역시 참여정부에서 법무부장관을 하실 때"라며 "제가 '참여정부가 새로 출범하니까 입각해서 함께 개혁을 하자'면서 환경부 장관 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영 시큰둥해 하면서 안 하시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노 전 대통령에게 강 전 장관을 소개하자, 노 전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을 부탁해보자'고 해 '법무부 장관 어떠냐'고 하니 그건 하겠다고 했다"며 좌중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아시는 바와 같이 강 장관이 법무부장관을 하실 그 시기에 역사상 처음으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제대로 보장됐다"며 "또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최고에 달했다. 그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어냈다"고 강 전 장관을 치켜세웠다.

아울러 "그렇게 이룩했던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정권이 바뀌고 나니 금방 과거로 되돌아가 정치검찰의 행태가 더 기승을 부리게 된 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이명박 정부의 검찰장악을 비판했다.

문 후보가 행사장을 떠나자마자 안철수 후보가 6시 30분께 행사장에 입장했다.

◆ 안철수 "정치혁신과 정권교체는 둘이 아닌 하나"

안 후보는 "정치는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정치혁신과 정권교체는 둘이 아닌 하나다. 국민들은 21세기에 사는데 정치는 아직 70년대에 머물러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치혁신을 통해 정권교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발언이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미래로 갈지 과거에 머물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정의가 살아있는 상식이 살아있는 세계가 될지 특권과 반칙이 횡행하는 시대가 될지 결정할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도력에 대해 "한 사람이 수직적으로 모두 결정하는 구태의연한 사고를 하기보다는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의견을 모아서 결론을 이끌어내야한다"며 "좋은 리더란 예전에는 앞에서 끌어가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뒤에서 밀고 좋은 질문을 던져서 전문가의 결론을 유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강 전 장관의 책 내용과 관련, 안 후보는 "잘못된 국가권력이 혹은 그릇된 정치집단이 그간 얼마나 생명을 억누르고 위협해왔는지 또 국가를 맡은 정치집단이 권력을 추구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얼마나 위협을 받는지 말씀해주셨다. 저도 같은 생각"이라며 현 정부를 겨냥하기도 했다.

◆ 심상정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되면 역사의 반역"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안 후보에 이어 출판기념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심 후보는 특히 박 후보의 "여성 대통령의 탄생은 가장 큰 변화와 쇄신" 발언에 대해 "박 후보는 그동안 권위주의와 가부장제와 싸워온 다수의 여성을 모독했다"며 "박근혜 후보는 권위주의의 태내에서 태어나 한 번도 정치적 여성으로 살아오지 않았다. 여성들이 박빙의 삶을 살 때 억압했던 대표주자"라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제와 생각해보니 내가 여성이었어'라고 커밍아웃하고는 정치쇄신이니 혁명이니 말씀하시면 안 된다"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혁명이 아닌 역사의 반역"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문 후보 측에서 김한길 최고위원과 김두관·정세균 전 대선경선후보, 김부겸·박영선·이인영·전순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신계륜·김기식·장병완·신경민·이언주·박범계·임내현·서영교·유선호·김효석·김영춘·임종석·서갑원 등 전현직 의원,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안 후보 측에서는 박선숙·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정연순·유민영 대변인, 캠프 내 정치혁신포럼 대표인 김호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들을 집결시킨 강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당시 문재인 후보와 초대 법무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함께 일했다. 노 전 대통령에게 강금실 변호사를 장관 후보로 추천한 것도 문 후보였다. 문 후보와 강 전 장관 모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이다.

강 전 장관은 안철수 후보와는 별다른 인연을 갖고 있지 않으나 강 전 장관이 고문으로 있는 법무법인 '원' 소속 변호사 등 2006년 서울시장 선거 때 그를 도운 주요 인사들이 현재 안 후보 캠프에 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관람 '긴긴밤'은 어떤 작품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