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돈도스'라는 신조어도 생겨"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후보가 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출시한 '문재인 펀드'가 하루 만에 55억원을 넘어섰다.
23일 문재인 후보측의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영등포 당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오전 9시에 출시한 문재인 펀드 (투자자가) 5000명이 넘어갔다"며 "오늘까지 모금액은 55억원"이라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기대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참여해 어제 하루 동안 사이트가 몸살을 앓았다"며 "불편을 끼쳐드린 부분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청자가 계속 들어와서 돈을 빌려 주려 대기하고 있다"며 "돈을 빌려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생긴 사이트의 트래픽이라는 뜻의 '돈도스'(돈+디도스)라는 신조어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제 시스템을 더 보완해서 오늘은 훨씬 낫지만 문제가 아직 있다"며 "여유가 있는 시간대에 접속해서 다들 원활하게 가입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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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