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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국방부 국감' 쟁점은 NLL·노크귀순 등

기사입력 : 2012년10월19일 09:09

최종수정 : 2012년10월19일 09:09

- 법사위·기재위·외통위 등 13개 상임위서 국감 진행

[뉴스핌=이영태 기자] 국회는 19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외교통상위원회·국방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벌인다. 국감이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국감은 국회가 아닌 피감기관이나 지방 현지에서 실시된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서울가정법원·서울행정법원·서울동부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북부지법·서울서부지법·의정부지법·인천지법·수원지법·춘천지법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정무위원회는 오전 10시 부산 현지에서 문현금융단지 및 LG미소금융재단 부산지부를 시찰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2개 반으로 나뉘어 1반은 한국은행 부산본부·대구경북·경남·울산본부 등 영남지역에서, 2반은 한국은행 전북본부·광주전남·대전충남·충북본부 등 호남과 충청지역에서 감사를 실시한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역시 구주반과 아중동반으로 나뉘어 구주반은 주러시아대사관, 아중동반은 주아랍에미레이트대사관과 주두바이총영사관을 방문해 현지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국방부·합동참모본부·병무청·방위사업청·육군본부·해군본부·공군본부 등을 상대로 한 국방위원회 국감에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와 '노크귀순' 등 대북경계태세를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다음은 19일 예정된 국정감사 일정이다.

▲법제사법위 :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서울가정법원·서울행정법원·서울동부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북부지법·서울서부지법·의정부지법·인천지법·수원지법·춘천지법(10:00 서울고법)

▲정무위 : <시찰> 문현금융단지 및 LG미소금융재단 부산지부(10:00 부산 현지)

▲기재위 : <1반> 지역경제현안보고·한국은행 부산본부(대구경북·경남·울산본부 포함)(10:00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지방국세청·부산본부세관(14:00 부산국세청), <2반> 지역경제현안보고·한국은행 전북 본부(광주전남·대전충남·충북본부 포함)(10:00 한국은행 전북본부)

▲외교통상통일위 : <구주반> 주러시아대사관(현지), <아중동반> 주아랍에미레이트대사관·주두바이총영사관(현지)

▲국방위 : 국방부·합동참모본부·병무청·방위사업청·육군본부·해군본부·공군본부(10:00 국회)

▲행정안전위 : <1반> 울산광역시(10:00 시청) 울산지방경찰청(14:00 시경), <2반> 경기도(10:00 도청) 경기도지방경찰청(15:00 도경)

▲교육과학기술위 : 한국과학기술원·(부설 고등과학원)·광주과학기술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울산과학기술대학교·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연구재단(부설 연구개발인력교육원)·한국원자력의학원·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과학기술인공제회·기초과학연구(부설 국가수리과학연구소)(10:00 한국과학기술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 대한체육회·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국민생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태권도진흥재단(10:00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10:00 수협)

▲지식경제위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에너지관리공단(10:00 국회)

▲보건복지위 : <시찰> (주)LG생활건강·(주)종근당·(주)동아제약연구소(10:00 청주·천안·용인 현지)

▲환경노동위 :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국립환경과학원·국립생물자원관·국립환경인력개발원·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한국환경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환경산업기술원(10:0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시찰> 수도권 매립지 골프장 현장·RDF 시설·아라뱃길(현지)

▲국토해양위 : 충청남도(10:00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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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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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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