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대선후보분석①박근혜] 야권후보 분열과 중도층 공략이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장점: 예측가능성·안정적 기반 vs 단점: 역사인식·사당화 논란

1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8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부 군소후보들이 있지만 올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과연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각 후보의 장단점과 핵심전략 등을 토대로 당선가능성을 점검해본다.[편집자주]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래 전부터 18대 대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온 변수(變數)가 아닌 상수(常數)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사진: 뉴시스]
박 후보는 지난달 20일 새누리당 경선에서 84%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박근혜 대세론’의 실체를 보여준 결과다.

◆ 장점: 예측가능성과 안정적 기반, 박정희 향수, 인기 등

대통령후보로서 박 후보가 가진 큰 장점 중 하나는 새누리당 경선결과가 보여주는 것처럼 보수세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한국과 세계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보릿고개 극복과 압축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일컬어지는 아버지 ‘박정희 향수’를 바탕으로 영남과 새누리당, 5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충성도 높은 확고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정치인으로서 박 후보가 가진 ‘원칙과 신뢰’라는 이미지도 장점이다.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수첩에 메모를 자주 한다고 해서 ‘수첩공주’라는 별명이 있는 것처럼 식언(食言)하지 않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아울러 인기연예인에 버금가는 높은 지명도와 대중성 또한 정치인으로서 박 후보가 가진 중요한 장점이다. 2004년과 2012년 국회의원선거에서 박 후보는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해내며 ‘선거의 여왕’이란 칭호까지 얻었다. 실제로 박 후보가 선거현장에 나타나면 악수를 하거나 인사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여기에 박 후보가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잃은 후 청와대에서 퍼스트레이디 대행 역할을 했던 1970년대와 1998년 15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쌓은 5선 의원으로서의 정치경험 또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압도하는 정치적 자산이다.

박 후보가 지난 18일 가천대 특강에서 리더의 자질로 뚝심을 들면서 “저도 정치생활을 15년 했는데 어떤 경우든지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거나 그 분야에서 내공을 쌓으려면 최소한 10년은 필요하다고 그런다”고 말한 것이 상대후보들의 미약한 정치경험을 겨냥한 발언이라고 해석되는 이유다.

바로 이 대목에서 박근혜 후보의 가장 큰 장점이 등장한다. 즉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이다. 이른바 ‘선수(選手)’로 불리는 정치전문가들이나 오피니언리더들 사이에서 국정책임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운위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보수여당인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라는 점, 근대화와 산업화란 ‘박정희의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는 점, 정계 입문 후 나름대로 일관된 일관성 있는 행보를 보여줬다는 점 등이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라는 예측가능성을 높게 해줘 차기 정부 지도자가 이끌 국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다.

◆ 단점: 박정희 그림자, 불통이미지, 사당화논란 등

반면 박 후보에게는 ‘박정희의 유산’이 장점이면서도 단점으로도 작용한다. 최근 논란을 일으킨 5·16과 유신, 인혁당 발언의 여파가 이를 방증한다. 특히 피해자 유가족들이 살아 있는 ‘인혁당 사건’에 대해 “유신이나 인혁당은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고 한 발언의 여파는 역사인식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견고했던 지지율을 하락시키는 파장을 낳았다.

박 후보의 ‘원칙과 신뢰’를 중시하는 정치스타일 또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로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권력의 매카니즘에 익숙한 박 후보에게 권력자의 말 한 마디가 갖는 무게감과 파장의 크기는 쉽게 인지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박 후보는 ‘독재자의 딸’이라는 비판과 함께 포용력과 융통성이 약한 ‘불통공주’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지난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 경선룰을 둘러싼 비박 주자들과의 갈등 과정에서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해 당내 경쟁자였던 정몽준·이재오 의원이 경선불참을 선언하게 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나치게 부각된 ‘박근혜 대세론’도 박 후보에게 장점이 아닌 단점이 될 수 있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장악한 새누리당에서 84%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선후보로 선출된 ‘유일무이 절대권력’ 박 후보에게 ‘사당화 논란’이 제기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물인 셈이다.

홍사덕 전 선거대책위원장 사례 등 최근 검찰 수사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잇단 박 후보 측근 인사들의 공천비리 의혹에 대해 박 후보는 개인비리로 치부하고 출당이나 제명조치 등을 통해 파장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으나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막강한 공천권을 행사했던 박 후보가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사촌만 40명이 넘는다는 박 후보의 친인척 관리도 향후 검증과정에서 제기될 악재 중 하나다. 이미 장병완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10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 후보의 조카사위 등이 주가조작과 허위공시 등으로 4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정수장학회 문제나 2007년 경선 당시 제기됐던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 육영재단 비리 의혹 등 사생활 문제도 박 후보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다. ‘민간인 불법사찰 특검’ 등 현 정부 및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기되는 각종 부정부패 의혹들도 박 후보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박 후보가 가진 많은 장점은 반대로 단점으로도 작용하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결국 박 후보에게는 장점은 최대한 부각시키면서 단점은 최소화하려는 전략이 필요하다.

◆ 전략: 통합행보로 ‘산토끼(중도)를 잡아라’

최근 박 후보의 인사와 행보, 정책을 관통하는 전략은 통합이다. 보수와 영남, 고연령층을 기반으로 한 지지층이 확고한 상황에서, 또 경쟁 후보들이 아직 제대로 된 진영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틈타 중도층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산토끼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선거에서 이기려면 ‘좌우 정체성을 확보한 후 중앙을 선점하라’는 정치공학 전문가들의 조언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셈이다. 달리 표현하면 집토끼를 잡았으면 산토끼 사냥에 나서라는 말이다. 여기서 ‘중앙’은 이념적인 중도층은 물론,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파, 경제적 계급으로의 중산층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지난 8월 28일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전태일 동상을 찾아 헌화하려다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으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사진: 뉴시스]
중도층 공략에서 문제는 박 후보가 내세운 ‘100% 대한민국’이라는 통합행보를 뒷받침할 진정성에 있다. 역사인식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천륜’을 핑계로 비켜갈 수도 없는 일이고 사과를 반복할 수도 없는 과제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동교동과 봉하마을을 찾은 후 전태일 동상에 헌화하는 행보만으로는 ‘정치쇼’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또 경제민주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김종인·이한구 논쟁 등을 어떻게 수렴해 재벌개혁과 사회양극화란 지난한 과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인지도 박 후보가 풀어야할 숙제다.

독재시대에 드리워진 ‘박정희 신화와 그림자’를 넘어서지 않고는 민주화된 시대에 필요한 박근혜만의 정치와 정책을 보여줄 수도, 미래와 새로운 시대를 운위하는 자신의 발언을 책임질 수도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40% 안팎의 안정적인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박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야권 분열이 필수적이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만일 단일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각자 출마를 강행해 3자 구도가 형성될 경우 12월 19일 대선승리의 월계관은 박 후보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야권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20~40대 연령층과 수도권 및 호남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박 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50% 벽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

우리나라 선거판에는 ‘4:3:3의 법칙’이란 게 존재한다. 역대 대선과 총선 결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보수 40%, 중도 30%, 진보 30%로 형성돼 있다는 말이다. 현재 박 후보와 안철수 후보, 문재인 후보가 가진 지지율의 총합과도 얼추 맞는다. 박 후보의 전략적 선택지점이 명확하다는 말이다.

결국 박 후보에게는 야권의 분열이라는 외부적 요인을 조성하면서 동시에 내적으로는 진정성 있는 행보로 ‘표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가 남아 있는 셈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사진
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