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CJ 고위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월 개편때 이영자 공형진이 '택시'에서 하차를 하고 김구라가 단독으로 새 MC를 맡게 됐다"라며 "본인이 조심스러워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작진의 간곡한 설득에 마음을 움직였다"고 밝혔다.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을 못했고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지난 4월, 2002년 한 인터넷 방송에서 일본군 성노예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자 출연중인 모든 방송에서 바로 하차했었다. 이후 김구라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 사죄한 후 지금까지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또 쉬는 동안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글로 써온 김구라는 9월초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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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