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2분기 외채구조 악화…'단기외채' 중심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한은 "일시적 현상", 7월에는 외채구조 개선

[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 2분기 단기외채 중심으로 외채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외채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21일 발표한 ‘2012년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을 보면 우리나라의 대외채무(외채) 잔액은 4186억 달러로 3월말에 비해 61억 달러가 늘었다. 만기별로는 장기외채보다 단기외채가 증가하면서 외채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외채는 예금취급기관의 단기차입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같은 기간 56억 달러가 증가했다. 장기외채는 외국인의 국채투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통화안정증권 및 일반기업채권 투자 등으로 5억 달러 증가에 그쳤다.

이로써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으로 1년 이내 만기가 돌아오는 외채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 지를 나타내는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은 45.3%로 3월 말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말 46.1%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총재외채무)도 33.8%로 3월말보다 0.9%포인트 늘었다.

다만, 이러한 외채구조 악화는 일시적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은지점이 국내에서 운용하는 자산을 늘렸다”며 “7월중에는 이를 회수했기 때문에 일시적인 악화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7월중에도 외채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외채를 중심으로 늘었다”며 “따라서 7월에는 외채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외채는 일반정부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일반정부와 통화당국은 외국인의 채권투자에 크게 영향을 받았고, 예금취급기관의 외채 증가는 외은지점의 차입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채권 잔액은 5067억 달러로 3월말 대비 24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통화당국의 준비자산 감소에 주로 기인했다. 대외채권은 장기대외채권(-6억 달러)보다 단기대외채권(-18억 달러)이 더 크게 줄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외투자 잔액은 7701억 달러로 3월말에 비해 25억 달러 늘었다. 대외투자는 거래요인에 의해 156억 달러 증가했지만 주요 투자대상국의 주가 하락 등의 비거래요인에 의해 131억 달러 감소했다.

아울러 외국인투자 잔액은 8767억 달러도 3월말보다 205억 달러 감소했다. 요인별로 보면 외국인투자 잔액은 거래요인에 의해 74억 달러 증가했지만 국내주가 하락과 원화가치 절하 등 비거래요인에 의해서 279억 달러 줄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