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TV 중계방송 캡처 |
블레이크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2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특이하게도 0.01초가 아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손목시계를 차고 달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시계가 50만 달러(약 5억6천만원)짜리 초호화 수제품 '리처드 밀 투르비용'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배경을 놓고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IOC)는 블레이크의 명품 시계에 대한 보도가 나간후 잡음이 일자 진상 조사에 나섰다.
IOC규정에 따르면 참가 선수들은 경기 중 올림픽 공식후원사가 아닌 회사의 로고가 새겨진 액세서리 등을 몸에 지닐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브랜드인 '리처드 밀'은 후원사가 아니다.
TNT매거진는 IO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블레이크가 리처드 밀의 홍보대사이며 이번 대회에 제품을 노출하는 대가로 거액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블레이크는 100m에 이어 9일 200m 준결승에서도 이 브랜드의 시계를 차고 달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