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증시] 꼬리무는 유로존 악재에 3일째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그리스 채무조정, 西 구제금융 초읽기 관측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로존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뉴욕증시가 3일 연속 하락했다.

그리스의 추가 채무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한편 스페인의 5년물 국채 수익률이 10년물을 상회, 구제금융 요청이 초읽기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여기에 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까지 겹치면서 S&P500 지수는 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104.14포인트(0.82%) 하락한 1만2617.32에 거래됐다. 대형주로 이뤄진 S&P500 지수는 12.21포인트(0.90%) 내린 1338.31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16포인트(0.94%) 떨어진 2862.99에 거래됐다.

EU 집행위원회(EC)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 실사단이 8월 구제금융 집행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이날 아테네를 방문,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부 EU 정책자들이 그리스의 추가 채무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020년까지 부채 규모를 GDP의 120%로 떨어뜨린다는 목표 달성이 사실상 힘들고, 경기침체의 깊이가 시장 예상보다 큰 만큼 부채를 정상적으로 상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경우 ECB와 유로존 회원국이 손실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협상 과정이 난항을 맞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스페인 역시 구제금융 요청이 시간문제라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1000억유로의 지원으로 은행권 부실 해소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지방정부의 재정난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IN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폴 젬스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유로존 위기 해소는 멀고도 먼 얘기”라며 “새로운 악재가 연일 불거지고 있고, 상황이 반전되기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실적이 악재를 누를 만큼 만족스럽지 못할 뿐 아니라 향후 이익 전망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웰스 파고의 브라이언 제이콥슨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이번주는 그리스의 운명을 결정 지는 데 상당히 중요한 시기”라며 “독일과 IMF가 그리스에 등을 돌릴 것인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투자가들 사이에서도 그리스의 채무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리버프론트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마이클 존스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실을 빨리 직시할수록 좋다”며 “그리스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여기에 또 다른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것보다 기존의 부채를 탕감하는 편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는 가격의 반등 신호를 나타냈지만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5월 계절 조정을 감안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4%보다 두 배 높은 상승률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미국 주택 데이터 업체 질로우가 발표한 주택 가격은 2분기 0.2% 상승한 14만930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에 비해 상승한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국내외 거시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이번 주택가격 지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의견이다. 하지만 유로존 악재를 상쇄하고 주가 향방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종목별로 세계 최대 택배업체인 UPS와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 전자제품 업체 월풀 등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UPS는 국내외 경기 악화로 2분기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이익을 기록한 동시에 2012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4.62% 급락했다.

AT&T는 무선통신 신규 회원 확보가 부진한 한편 매출이 기대치에 못 미친 데 따라 2.12% 떨어졌고, 월풀 역시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 이익을 악재로 7.56% 폭락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