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北, 김정은 원수 추대 직후 충성맹세 잇따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원수 칭호 수여 때와 비슷

[뉴스핌=이영태 기자] 북한이 18일 '중대보도'를 통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한다고 발표한 직후 북한 군부와 고위 관리들의 충성 맹세가 잇따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먼저 고 김일성 전 주석의 항일빨치산 동료인 북한군 최고위급 원로 리을설 원수가 19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충성을 약속했다. 리을설은 이날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김정은 동지는 곧 우리 조국이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라며 "김정은 동지의 선군 영도를 받드는 과정에서 혁명 1세대로서 언제나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을설은 일반 군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계급인 역대 인민군 원수(오진우, 최광, 리을설)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최고위급 인사다. 김정은 제1비서에게 수여된 '공화국 원수'는 군부의 최고위 계급인 인민군 원수와는 달리 공화국의 수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노동당·군·근로단체 간부들도 노동신문에 앞다퉈 '충성맹세'를 기고했다.

김영일 노동당 국제비서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려고 날뛰는 미·일 제국주의자들과 이명박 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격식 인민군 상장은 "오중흡7연대칭호 쟁취운동을 심화시켜 전군을 항일의 총폭탄 정신이 꽉 들어찬 오늘의 7연대로 만들겠다"고 했다.

전용남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위원장은 기고문에서 "청년들은 김정은 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이 되겠다"며 "청년동맹 조직을 수령 결사옹위의 결정체, 전위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8일에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국가 원수 선포를 기념하는 북한 인민군 군인과 조선인민내무군(우리의 경찰 무력에 해당) 군인들의 경축행사도 줄을 이었다.

북한 군부는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김 1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인민군 장병 결의대회'를 열었다.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현영철 신임 총참모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현철해 인민무력부 1부부장 등 군 수뇌부가 모두 모였다.

현영철은 이날 행사에서 군부를 대표해 "김정은 원수의 두리(주위)에 뭉쳐 조국통일과 주체혁명 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는 것은 인민군 장병의 최대 사명이고 본분이며 의무"라며 "전군에 최고사령관의 명령에 하나같이 움직이는 혁명적 영군체계를 철저히 확립할 것"이라고 맹세했다.

충성 맹세 집회가 끝난 뒤 4·25문화회관 앞 광장에서는 북한 군인들의 경축 무도회가 열렸다.

같은 날 조선인민내무군도 인민군에 뒤질세라 김 1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행사를 열었다. 북한 인민군이 '외부의 적'으로부터 김정은 체제를 보위하는 무장력이라면 조선인민내무군은 '내부의 적'으로부터 정권을 보위하는 무장조직이다.

행사에서 리명수 인민보안부장은 "조선인민내무군 전체 장병은 수령 결사옹위의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인민보안사업의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선인민내무군도 경축 무도회를 열었다.

북한 군부와 조선인민내무군이 주최한 경축 행사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원수 칭호를 받았을 때 북한 군부와 당시 사회안전부(현 조선인민내무군)가 벌인 경축행사와 똑같은 형식이다.

북한이 김 전 위원장에게 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발표한 1992년 4월21일 북한 군부는 김 전 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인민군 군인들의 집회를 열었다. 집회 뒤에는 2·8문화회관(4·25문화회관의 옛 명칭) 앞 광장에서 경축야회(무도회)도 열렸다.

당시 사회안전부도 같은 날 김 전 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집회를 연 바 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