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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로 접근 중 - 빌 그로스

기사입력 : 2012년07월17일 13:1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사헌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난 뒤 월가 주요 은행 이코노미스트들도 일제히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채권왕 빌 그로스(Bill Gross)는 미국이 경기침체(recession)로 다가서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6일 골드만삭스의 분석가들은 미국 2분기 성장률 추정치를 당초 1.3%에서 1.1%로 낮춰잡았다. 또 도이치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도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1.0%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2%에 못 미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핌코(PIMCO)의 주력 채권펀드인 토탈리턴펀드를 이끌고 있는 그로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용, 소매판매, 투자 그리고 기업 수익 등으로 측정할 때 미국 경제는 경기침체로 접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IMF는 세계경제전망 갱신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0% 및 2.3%로 제시, 지난 4월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하향 조정했다.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각각 3.5%와 3.9%로 올해는 0.1%포인트, 내년은 0.2%포인트 내려잡았다.

IMF는 미국 경기회복세가 완만할 것이라면서 지나친 재정 긴축정책은 세계경제 전망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도이치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하강 모멘텀이 강하게 형성된 만큼 연방준비제도가 추가적인 양적완화 혹은 이례적인 조치들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용보고서 결과가 신규 일자리가 거의 창출되지 않았을 정도로 두 차례 정도 더 취약하게 나오고 실업률마저 상승했다는 식으로 나온다면 연준이 완화 정책을 결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17일부터 이틀간 의회에서 경제전망에 대해 증언할 예정인데, 여기서 어떤 정책적 대응을 시사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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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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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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