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김동수 공정위원장 "신규 순환출자 금지 검토해 봐야"(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기존 입장 완화 주목…출총제 부활 '반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뉴스핌=최영수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정치권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민주화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규 순환출자 금지에 대해서는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순환출자 금지'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던 기존 입장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완화된 것이다.

김 위원장은 12일 한경밀레니엄 포럼에 참석해 '경제민주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부활하거나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문제는 심사숙고해야 한다"면서 정치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출총제의 경우 지난 25년간 규제를 만들었다가 없앴다가 반복해 왔고, 비율도 높였다가 낮추기도 했다"면서 "이것을 다시 부활시키는 것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신규 순환출자 금지는 검토해 봐야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후보 출마선언과 함께 '신규 순환출자 금지'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을 적극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기업 규제와 관련해서는 "공정위의 기본원칙은 사전규제는 지양하고 사후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대기업집단이 중소기업과 공생발전하려는 자세, 문화가 정착되는 게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기적합업종 선정하거나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 대기업집단 지분도 공개 등을 통해 사회적 감시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전문가의 평가나 사회적인 비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FTA 체결효과에 대해서는 "FTA의 효과는 기업에게도 가야하지만, 소비자에게도 가야 한다"면서 "(FTA 체결 후)가격이 안 내렸다면, 가격구조나 유통구조를 짚어보고 개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중기적합업종 선정과 관련해서는 "2006년도 공정위가 (중기)고유업종 폐지에 앞장섰다"면서 "이는 민간에서 대-중기간 합의로 추진하는 게 좋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중기적합업종 선정이 오히려 외국기업에게 유리하게 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동반성장위원회와 머리 맞대고 해법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금융감독원과 중복규제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도 경쟁하자는 취지"라면서 "어느 한 곳에서 하면 독점의 병폐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업계 규제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인구기준으로 전 세계 평균 소비량의 5배 정도를 소비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커피전문점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K-컨슈머리포트'의 일부 부작용에 대해서는 "최근 5개분야 조사 중 소비자단체에 의뢰한 것은 2개뿐이고, 나머지 3개는 전문성을 갖춘 소비자원이 조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정위가 (조사를)컨트롤하는 게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다"면서 "가격이 싼것만 홍보하는 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을 같이 비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