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신화는 시작됐다"…'갤럭시S3 국내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Ⅲ'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한국 갤럭시SⅢ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Ⅲ는 7월 중 글로벌 1000만대 판매 돌파가 예상된다"며 "이는 삼성 휴대폰 역사상 가장 빠르게 텐밀리언셀러가 되는 것으로 삼성 휴대폰의 새로운 신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갤럭시SⅢ' LTE와 3G 모델을 모두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통신 3사를 통해 LTE 모델을 동시에 출시해 '갤럭시SⅢ'의 강력한 성능과 현존 최고 속도의 LTE 서비스가 결합된 최상의 스마트폰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3G 모델은 6월25일부터, LTE 모델은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Ⅲ'는 전 세계 5,000만대 이상 판매된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SⅡ'의 후속작으로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SⅢ'는 7월까지 전 세계 147개국 302개 거래선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되어 판매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초 '갤럭시SⅢ' 공개 이후 미국, 중국, 두바이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갤럭시SⅢ 월드투어'를 진행해왔으며, 한국에서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갤럭시SⅢ'는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휴먼폰'이다.

'스마트 스테이(Smart stay)'는 사용자의 얼굴과 눈을 인식해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을 경우 자동으로 화면 꺼짐을 방지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갤럭시SⅢ'로 인터넷이나 e북을 읽고 있는 동안에 화면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별도로 화면을 터치할 필요가 없다. 화면을 보지 않으면 설정된 시간 후 자동으로 꺼진다.

총 1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모션인식 기능도 탑재했다. 문자 송수신 화면이나 통화목록 화면을 보다가 '갤럭시SⅢ'를 귀에 대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다이렉트 콜(Direct call)', 부재중 전화나 메시지를 진동으로 알려 주는 '스마트 얼러트(Smart alert)', '갤럭시SⅢ' 상단을 톡톡 두드리면 가장 최신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리스트를 보여 주는 '더블 탭 투 탑(Double tap to top)' 등이 대표적인 기능이다.

또한 진화된 음성 인식 기능인 'S 보이스(S Voice)'도 눈에 띈다. 음악이나 벨소리 등 소리가 나는 중에도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통화, 알람, 뮤직플레이어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SⅢ'는 전작인 '갤럭시SⅡ' 대비 화면이 22% 커진 4.8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훨씬 넓은 화면으로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팝업플레이(Pop up play)'는 문자메시지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도 별도의 화면으로 동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어 편리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갤럭시SⅢ'의 동영상 목록을 미리 보기로 보여 주는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 (Live video list)', 하나의 동영상을 12개의 챕터로 나누어 동시에 보여 주는 '챕터 프리뷰(Chapter preview)'도 지원한다.

'갤럭시SⅢ'는 '갤럭시SⅡ'의 1650mAh 보다 훨씬 늘어난 2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해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부담없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도 눈에 뛴다. 800만 고화소 카메라에 20장 연속 촬영의 '버스트 샷(Burst shot)', 가장 선명하게 촬영된 사진을 자동으로 선정해주는 '베스트 포토(Best photo)', 얼굴 인식을 통해 바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버디 포토 쉐어(Buddy photo share)' 등 최첨단 카메라 못지 않은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컨텐츠 공유도 보다 쉽고 편리해졌다. '갤럭시SⅢ' 사용자끼리는 별도의 통신망 접속 없이 NFC와 WiFi Direct를 통해 HD 영화 한 편(1GB)을 3분, MP3 음악 한 곡(10MB)을 2초에 공유할 수 있는 'S 빔(S Beam)', 스마트 기기간 컨텐츠를 공유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컨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 등이 탑재됐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을 TV 화면에 공유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동시에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올쉐어 캐스트(AllShare Cast)'도 향후 지원할 계획이다.

'갤럭시SⅢ'는 페블 블루, 마블 화이트 등 2가지 컬러로 스마트폰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섬세한 헤어 라인의 페블 블루와 클래식한 감성을 더한 마블 화이트는 유선형 디자인과 어울려 우아함과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 탑재된 물, 바람, 새소리 등의 벨소리와 알람음, 다양한 배경화면과 메뉴화면은 바쁜 일상의 현대인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프리미엄 영화와 TV 시리즈 500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비디오허브'를

'갤럭시SⅢ'를 통해 최초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교육 포털 '러닝허브'를 비롯해 '게임허브', '리더스허브'와 함께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삼성앱스'와 '구글플레이'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해주는 'S 서제스트(S Suggest)', 체중, 혈압, 혈당 등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S 헬스(S Health)' 서비스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인간 중심 스마트폰 '갤럭시SⅢ'의 특장점을 집대성한 120초 분량의 TV 광고를 처음 공개했다.

이 광고는 영화계의 세계적인 거장 엠마뉴엘 루베츠키(Emmanuel Lubezki) 감독이 촬영한 것으로, '인간 중심' 컨셉트를 잘 살린 휴먼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오후 '삼성 개발자데이'를 개최해 컨버전스 서비스 '올쉐어(Allshare)',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챗온(Ch@tON)'과 연계한 앱 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