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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더 좋아졌다…'신제품 '시리즈5 Boost' 공개

기사입력 : 2012년06월03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고품격 멀티미디어 감상에 특화된 강력한 성능의 노트북 신제품 '시리즈5 Boost' 15·17인치 모델과 기존 시리즈9, 시리즈5 울트라, 시리즈3의 리프레시 모델을 출시한다.

'시리즈5 Boost'는 노트북으로 고품격 멀티미디어 감상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멀티 미디어 감상에 특화된 AV(Audio & Video) 성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HD+(1600 x 900) 해상도와 슈퍼 브라이트 300니트 밝기, 1천6백만의 색 재현력, 비반사 스크린을 모두 적용하여 야외에서도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동시에 눈의 피로도를 감소 시켰다.

 

특히, 삼성 노트북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스피커 브랜드 JBL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한 오디오와 서브 우퍼로 저음에 특히 강한 고품질의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삼성의 프리미엄 사운드 어라이브(Alive)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현실감 있는 3D 사운드를 제공한다.

3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를 탑재해 부드럽게 빠른 속도로 멀티 태스킹을 즐길 수 있고, 엔비디아(NVIDIA)社 최신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여 기존 모델(RC530) 대비 그래픽 성능이 112% 개선 되는 등(3D Mark Vantage 기준)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카드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로, 문서작업·웹서핑·이메일 작성 등 고성능 그래픽이 필요 없을 경우 자동으로 내장그래픽 모드로 전환하고, 높은 그래픽 성능이 필요할 경우 외장 그래픽 모드로 자동 전환 가능해 노트북의 배터리 효율을 높여 준다. 

15인치 기준 최대 1TB의 하드 디스크 용량을 제공하여 125편의 영상, 75,000장의 사진 또는 20,000곡의 음원 저장이 가능하여 외장 HDD 없이 멀티 미디어 감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시리즈5 Boost는 최근 PC를 영화, 음악, 게임 등 멀티미디어 감상으로 사용하는 젊은층을 위한 제품으로, 멀티미디어 감상에 특화된 다양한 Feature와 동시에 최신 프로세서,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리즈5 울트라에 인텔 3세대 CPU를 적용한 리프레시 모델과 함께 AMD社 CPU와 그래픽 카드를 동시 적용한 시리즈5 535U 제품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 시리즈3 등 듀얼코어 제품에도 3세대 프로세서를 적용해 듀얼 코어 모델 최초로 6월 4일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시리즈9 13인치는 최신 프로세서 탑재와 함께 부팅 속도가 기존 9.8초에서 8.4초로,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기존 7시간에서 9시간으로 향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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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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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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