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갤럭시S3, 국내 6월 출시 기대감 커져

기사입력 : 2012년05월29일 10:28

최종수정 : 2012년05월29일 11:04

[뉴스핌=장순환 기자]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영국과 프랑스 등 28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되면서 국내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오는 7월까지 전 세계 145개국 296개 통신사업자에 '갤럭시SⅢ'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국내에는 6월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29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항상 플래그쉽 모델은 유럽부터 출시해 왔다"며 "국내 출시 모델의 경우 국내 특화 서비스 탑재 때문에 유럽모델에 비해 출시시기가 늦어진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3의 국내 출시는 삼성전자의 생산 능력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갤럭시S3 선주문은 전작 갤럭시S2보다 3배(300만대) 이상 늘어난 수치로 현재 주요 이동통신사업자 선주문이 100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아직 갤럭시S3의 출시 날짜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부 증권사에서 갤럭시S3 출시 이벤트를 하는 등 갤럭시S3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동양증권은 지난 25일부터 갤럭시 S3를 사전 예약 신청한 고객이 모바일 주식거래 시 단말기 할부금 지원과 경품을 증정하는 ‘갤럭시 S3 사전 예약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뿐아니라 미국에서도 갤럭시S3 예약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닷컴은 이동통신사에 연결되지 않은 갤럭시S3(3G용, 16기가바이트(GB)) 공단말기를 799.99달러(약 93만8000원)에 예약 판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3/4분기에 애플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지만 갤럭시S3를 비롯한 전략모델들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애플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경쟁사가 없는 만큼 삼성전자의 독주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얼스코트(Earls Court)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3'를 전격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3는 현존하는 최고 기술력과 인간 중심 사용성, 자연을 닮은 디자인이 집약된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이라며 “언제든지 끊김 없고 자연스러운 인간 중심의 모바일 경험으로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이 설명한 것에 걸맞게 갤럭시S3는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자동으로 동작하는 ‘인간 중심 사용자환경’을 적용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