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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슬레이트PC' , 다 어디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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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에서 B2B로 시장 주 타깃 성공리 전환중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PC 분야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겠다며 야심 차게 출시했던 '슬레이트PC'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며 B2C(기업-소비자)보다는 B2B(기업-기업)전략을 변경한 모습이다.

휴대폰 부문에서는 '갤럭시노트'가 새로운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사상 최대 실적의 효자 기기로 떠올랐지만 '슬레이트PC'는 일반 소비자에게 기대보다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일반 소비자보다 스마트 교실 등에 사용하는 기업용 제품으로 판매 전략을 변경하면서 출시 초기에 드라마까지 만들었던 광고도 최근에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사진설명> 삼성전자는 광고 드라마와 연계해 '슬레이트 수사대'라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14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에는 '슬레이트PC'보다 '시리즈9'에 대해 전략적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슬레이트PC'는 일반 소비자 시장보다는 B2B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설명했다.

실제 올 초 슬레이트 PC 판매에 대한 기자에 질문에 IT 솔루션 사업부 남성우 부사장은 "슬레이트는 주로 기업 소비자들에게 10만대 가량 판매됐다"고 밝힌 바 있다.

'슬레이트PC'는 출시 초기 '태블릿PC'와 차별화 된 성능, 윈도OS 사용, '갤럭시노트'와 같은 '펜 사용' 등 큰 관심을 모았으나 초기 출시 비용이 고가로 책정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또한, 사양을 낮춘 저가형 '슬레이트PC'가 출시되기도 했지만 '슬레이트PC'의 CPU 성능이 표시된 것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주장에 대해 삼성전자가 공식 반박하는 등 '성능 논란'에도 휩싸이면서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줬다.

이에 국내 최대 검색 사이트 네이버에 '슬레이트 PC'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 첫번째에 '슬레이트 PC 단점'이 검색된다.

하지만, 노트북용으로 개발된 '윈도7'이 아닌 모바일 용으로 개발된 '윈도8'의 정식 발매를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슬레이트PC'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저가형 모델까지 3가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며 "'윈도8'이 나오면 새로운 '슬레이트PC'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블릿PC'가 터치스크린을 주 입력 방식을 사용하는 스마트폰(PDA)에서 발전하였다면 '슬레이트 PC'는 키보드 및 펜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하는 노트북에서 발전한 형태로 볼 수 있다. 또한, 본체만을 봤을 때 '태블릿PC'와 유사하지만, 태블릿에 버금가는 휴대성을 제공하면서도 윈도OS를 이용해 확장된 기능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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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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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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