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장방식 필요…일자리 창출·빈부격차 해소도 시급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한구 의원은 10일 "성장과 복지는 선순환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경제민주화를 내세운 당의 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가 성장, 발전 외에 국민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언급, "국민 행복에는 물질적인 풍요도 중요하고 정신적인 만족도 중요한데 물질적인 풍요를 이루는데는 새로운 성장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방식의 성장, 그러니까 새로운 시장 개척하고 새로운 자본을 동원을 하고 새로운 발전 주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성장보다는 고용이 더 중요한 가치"라며 "성장과 복지는 선순환 돼야겠다는 생각이고 많은 분들이 미래의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생애 주기별 단계별로 나름대로 중요한 불안요소는 제거하고 그리고 공정한 경제 체제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안에 경제 민주화 라는 개념도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19대 첫 국회에서 시급한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 빈부격차 해소 등을 꼽았다.
그는 같은 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구상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묻는 질문에 "지금 가장 국민들이 아쉬워하는 것은 좋은 일자리 만들어내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빈부격차, 특히 중산층 이하 계층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 빠져 있는 부분에 대해서 빨리 대책을 찾아내야 된다"고 답했다.
아울러 "수도권보다도 지방의 경우는 매우 심각하다"며 "지역의 균형발전 문제도 빨리 대책을 찾아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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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