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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상업용 세탁기기 전시회 참가

기사입력 : 2012년05월07일 10:5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상업용(B2B) 세탁기기 및 서비스 전시회 ‘2012 국제 텍스케어(Texcare International 2012)’에 참가, 상업용 세탁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12 국제 텍스케어’는 70개국 160여 개 기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세탁기기 전시회다.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상업용 세탁기기 및 기술 정보를 교류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고효율 상업용 드럼세탁기 및 건조기 ▲신개념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 등 상업용 세탁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토털 세탁 솔루션’을 선보인다. ‘텍스케어 2012’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 상업용 드럼세탁기는 ‘DD (Direct Drive;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기술로 잔고장이 적고 고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에너지효율협회(CEE; Consortium for Energy Efficiency)로부터 물 사용량(WF; Water Factor), 전력 소비량(MEF; Modified Energy Factor) 등에서 최고 등급인 ‘TIER 3’을 받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입증한 바 있다.
 
동전, 카드 등 다양한 지불방식 시스템을 지원해 미국,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서 두루 호평 받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버튼 한 번으로 세균, 냄새, 생활 구김을 제거하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도 선보여 고급 비즈니스 호텔 등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지난해 9월 미국 뉴욕(New York)에 처음 개설한 신개념 세탁방‘론드리 라운지(Laundry Lounge)’를 설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론드리 라운지’는 상업용 세탁 설치?공급 미국 1위 업체인 ‘코인맥(Coinmach)’사와 함께 꾸민 신개념 세탁방이다. 세탁방에 TV, 소파 등을 설치해 가정에서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세탁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핵심 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모터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서 인정 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용 시장에서도 성공 신화를 일궈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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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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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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