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KT, 여수박람회에 3W+LTE '완벽 구축'

기사입력 : 2012년05월06일 23:2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경은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3W+LTE 네트워크 서비스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다.‘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총 80개의 전시시설과 10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KT는 주관통신사업자로서 박람회장을 비롯해 내외국인 행사 관계자 숙소인 엑스포타운, 여수 시내 및 공항 등에 빈틈없는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3G(WCDMA), 4G 와이브로(Wibro), 와이파이(WiFi) 등 3W에 LTE까지 결합된 3W+LTE로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3G 용량을 기존 대비 17배 증설했다. 박람회장과 진입도로 등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3G 기지국 23개, 중계기 88개를 추가로 설치해 음성통화 기준 최대 2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TE는 전국망 구축 시작단계부터 여수엑스포를 고려해 여수시내와 박람회장, 공항 등 주요 지역에 RU(Radio Unit, 무선신호처리부) 228개를 확충했다. KTX 호남선, 전라선 등에서도 LTE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4G 와이브로 역시 박람회장 곳곳에 7개의 기지국을 추가 구축하는 한편, 엑스포타운, 여수시내, 공항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또 단일사업자로서는 세계 최대 수준인 전국 약 20만개 AP(엑세스 포인트, 무선접속장치)를 기반으로 올레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지원용 통신 서비스도 지원한다. 인터넷 스위치, 전송장비 등 260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약 4,300여 회선을 제공한다. 서비스 별로는 일반전화 1,400회선, 초고속 인터넷 2,300회선, 방송 54회선, 전용 621회선 등이다.
 
또한 박람회장 내에 종합상황실과 서비스 데스크를 오픈한다. 행사기간 동안 30여명의 통신분야 전문요원이 현장에서 24시간 통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충섭 KT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여수엑스포를 찾는 외국 방문객들에게 LTE, 와이브로 등 대한민국 4G 네트워크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