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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튼 중소기업 "SW진흥법·판로지원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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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 역량강화 기틀 마련…책임경영도 실천해야"

[뉴스핌=김지나 기자] 18대 국회가 2일 본회의를 통해 중소기업계가 그동안 염원하던 중소기업 지원 법안을 통과시키자 중소기업계가 반색을 띄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특히 이날 통과된 법안 중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SW산업 진흥법)과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판로지원법) 가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중소기업계 현안 법률,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의 보도자료를 내고 “두 법률안이 극적으로 통과돼 다수 영세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중소・대기업 동반성장의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 SW 진흥법…中企 역량강화 기틀 마련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의 사업참여 기회를 넓혀주는 ‘SW산업 진흥법’은 사업금액에 관계없이 55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IT서비스 기업의 공공시장 참여 제한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공분야의 전산시스템 시장은 대기업들이 수주를 받아 중소소프트웨어 업체에 하청을 주는 방식이다 보니 중소업체들이 하청업체로 전락, 자체 기술개발에 미흡할 뿐 아니라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그러나 SW진흥법의 통과로 중소소프트웨어 업계는 기대감에 부푼 상태다.

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이사장은 “약 7000개 중소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소기업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다만 예전에는 중소기업이 책임이 미약한 점이 있었지만 이제는 중기 스스로가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이사장은 이와 관련,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대형프로젝트에서 중소기업이 관리부분에서 대기업에 비해 미흡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급기술자들로 구성된 PMO(프로젝트관리사업자) 조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수주한 사업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시 이들 기술자를 투입해 백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판로지원법…중소가구업계 ‘웃음’

‘팀스 규제법’이라고도 불리는 ‘판로지원법’은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정부 조달시장 편법참여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견가구 업체인 퍼시스는 조달시장 참여 요건인 중소기업 자격을 갖추기 위해 인적분할을 통해 팀스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팀스는 위장 중소기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2일 국회를 통과한 판로지원법은 대기업이 분할·분할합병·물적분할을 통해 중소기업을 설립하더라도 시장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소기업체들에게 공공납품 기회가 열려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 확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가구발전비상대책위원회 허성회 이사장은 “그동안 대기업이 시장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물량을 가져갔다면, 이제 그만큼 중소업체에게 돌아가는 납품기회가 늘었다”며 반색을 표시했다.

그는 “법안 통과 이후에도 실효성을 지닐 수 있도록 가구업체들이 뭉쳐서 법 이행에 협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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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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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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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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