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팬택 스카이, 최초 LTE원칩 ‘베가레이서2’ 공개

기사입력 : 2012년05월03일 11:00

최종수정 : 2012년05월03일 11:33

국내 2위 수성자신...한국어 음성인식 눈길

[뉴스핌=배군득 기자] 팬택 스카이가 LTE 스마트폰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히던 배터리 사용시간을 개선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팬택 스카이(부회장 박병엽)는 3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최초 ‘LTE 원칩’ 프로세서,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동작 기능 등을 갖춘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모델명 IM-A830S, A830K, A830L)’를 공개했다.

팬택 스카이가 3일 통신칩과 AP를 통합한 원칩 LTE폰 베가레이서2를 공개했다. 4.8인치 화면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진제공=팬택>
다음주 이동통신 3사에 출시되는 베가레이서2는 지난해 출시돼 국내에서 170만대 이상 판매한 스카이 스마트폰 대표작 베가레이서 후속작이다.

스카이는 베가레이서2를 통해 LTE폰에서도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작 베가레이서가 국내 3G 스마트폰 시장 2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베가레이서2는 지금까지 베가 브랜드 철학을 계승, 단순한 기술경쟁이 아닌 사용자에게 필요하고, 의미 있는 첨단기술 조합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특히 현존하는 LTE 스마트폰 중 최대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해 배터리 라이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스카이는 LTE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이 배터리 사용시간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선택한 것은 통신칩(베이스밴드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원칩’ 모델이다.

이를 통해 동영상 감상, 음악 감상, 통화에 소모되는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대기시간 245시간, 연속통화 9.5시간이라는 결과물을 얻었다.

베가레이서2에 탑재된 퀄컴 원칩 스냅드래곤 MSM8960은 기존 두 개 칩을 사용한 LTE 스마트폰보다 콤팩트한 크기의 단말기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퀄컴 원칩의 장점을 더해 베가레이서2는 스마트폰 디자인을 혁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화면비는 4.8인치를 유지하고 있다.

4.8인치 HD(1280x720)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도 향상된 베젤 기술로 기존 4.5인치 스마트폰보다 단말기 폭을 줄였다. 마치 4.5인치와 흡사한 크기로 무게와 사용성을 개선시킨 것이다.

팬택 스카이 박병엽 부회장은 “하루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폰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기술경제학적 관점에서 폰의 생명력을 더 연장시키라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담은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베가레이서2”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또 “스카이는 베가레이서2 출시를 기념해 세대를 불문하고 가족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또 한번의 ‘Vega Culture Project3’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사진
"트럼프, 취임 첫날 200여 개 행정명령 서명"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200개가 넘는 행정명령 '폭탄'을 발동한다고 폭스뉴스가 19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고위 행정부 관리는 폭스뉴스에 트럼프 당선인이 각각 수십 개의 주요 행정 조치가 담긴 여러 "옴니버스(omnibus)"식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취임식 전날인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하자마자 국가 국경 비상사태를 선포, 미군이 국토안보부와 협력해 남부 국경을 온전히 보호하고 불법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활동하는 모든 범죄 카르텔 제거를 목표로 이들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연방수사국(FBI),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관련 기관 당국자들로 구성된 범죄 카르텔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천연가스, 항구, 셰일가스 추출을 위한 수압파쇄공법(fracking·프래킹) 등 에너지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해 모든 해상 풍력 발전 임대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밖에 트럼프 당선인은 전기차 의무화를 종료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종료하며, 파리기후협정에서 다시 탈퇴하는 등 바이든 행정부 때 조치와 정책을 대부분 철회할 계획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서비스 금지법 시행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취임 첫날 틱톡 금지법에 명시된 미국 사업권 매각 기간을 늘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면서 행정명령 전 틱톡 서비스를 재개한 관련 사업자에게는 어떤 법적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란 글을 올렸다. 이에 전날 밤부터 미국 서비스가 금지된 틱톡은 19일 오후부터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행정명령으로 90일 동안 틱톡에 미국 사업권 매각 기한을 연장해 줄 것으로 보인다. 폭스뉴스가 취재한 고위 당국자는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행정 명령 목록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투표한 모든 것이 행정 정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2025-01-20 10: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