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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동 삼성SDS 사장, 'Smart Answer'로 승부 걸다

기사입력 : 2012년04월20일 14:22

최종수정 : 2012년04월20일 14:27

[뉴스핌=장순환 기자] "고객을 성공으로 이끄는 '스마트 앤서(Smart Answer)'로 스마트 앤(&) 컨버전스 시대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 매김할 것입니다"

삼성SDS가  고객에게 책임있는 해법을 제공하겠다는  '스마트 앤서(Smart Answer)'라는 슬로건으로 '스마트' 이미지를 선점하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통합(SI)업계 리더격인 고순동 삼성SDS사장이 '스마트 앤서' 캠페인을 직접 들고 나와 눈길을 끈다. 





고순동 삼성SDS 사장은 최근  창립 기념일 축사를 통해 전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 "앞으로 삼성SDS는 고객을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스마트 서비스, 고객을 성공으로 이끄는 스마트 앤서(Smart  Answer)로 스마트 앤 컨버전스 시대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SDS의 업(業)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전문지식을 활용해서 고객을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 업"이라고 정의했다.

고 사장이 직접 고안한 삼성SDS의 슬로건 '스마트 엔서'는 삼성SDS의 비전인 'ICSP(Intelligent Convergence Solution Provider)'를 고객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채택했다.

이는 고객의 업무를 스마트(Smart)하게 변화시키고, 정보통신기술(ICT) 제공사업자로서 책임 있는 해답(Answer)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산업과 기술이 어우러져 발전하는 컨버전스 시대에 '스마트 앤서'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는 삼성전자 역시 사용하는 슬로건 핵심어로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일련의 이같은 활동이 그룹 전반의 참신성과 기술력, 차세대 도전력등의  연상효과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첨단 기술력과 더불어 진짜 스마트한 삶을 제안하고 소통하려고 시도한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을 통해 기술과 생활, 감성까지 아우르며 스마트폰 정상 굳히기에 나선 상태다.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캠페인으로 '스마트(SMART)'라는 일반 단어를 삼성이 독점사용할수 권리를 지녔거나 창조한 것 같은 인상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면서 양 사의 경영전략이 아주 '스마트'한 것으로  광고업계는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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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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