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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건설사, CEO 잇단 교체...재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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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이사 변경으로 경영정상화 속도
- 경기위축, 신사업 제한 등 한계 지적도


[뉴스핌=이동훈 기자] 최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건설사들이 극약처방으로 잇따라 대표이사 변경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표이사 교체는 경영부실화에 따른 책임론적 측면인 동시에 가라앉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영입 1순위는 대형건설사 고위임원 출신이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이들의 전문 경영노하우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심산이다.
 

왼쪽부터 차천수 진흥기업 사장, 원일우 금호건설 사장, 이윤형 풍림산업 사장, 김남용 벽산건설 사장.
4일 업계에 따르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진흥기업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류필구 사장 대신 차천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노틸러스효성 사장과 효성정보통신 PG장 등을 거친 류 전 사장은 진흥기업 대표이사 취임 9개월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차 신임 사장은 30여년간 건설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건설맨’이다. LG건설에 입사해 건축영업, LPL건설사업부, 그룹사업부 사업부장,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두루 경험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차 사장은 건축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경영인으로 회사 경영정상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금호산업 건설부문인 금호건설도 주주총회를 열어 원일우 전 대우건설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로 금호건설은 기옥 총괄사장, 원일우 사장 체제로 재편됐다.

원 사장은 지난 1979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 주택사업, 재무관리, 투자관리, 개발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전통 ‘대우맨’이다.

또한 풍림산업은 오너 3세 경영체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윤형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이윤형 사장은 이필웅 풍림산업 회장의 장남이자 이필승 부회장의 조카다. 이에 따라 풍림산업의 대표이사는 이필웅·이필승·이윤형 등 모두 가족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관리종목에 포함된 벽산건설은 장성각 사장을 해임하고 내부 인사를 대표이사에 앉혔다. 김남용 신임 대표이사는 벽산엔지니어링 건설담당 부사장, 벽산건설 건축담당 본부장,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벽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 임명 및 조직개편을 계기로 위기의 기업에서 강한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워크아웃 건설사들의 움직임에는 절실함이 묻어 있다. 사실상 PF대출이 막혀 신규 사업이 어려운 데다 워크아웃 꼬리표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도 쉽지 않다. 때문에 역량 있는 전문경영인의 인적 노하우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건설사 고위임원은 선진화된 시스템 도입과 뛰어난 인맥 활용 등의 이유로 중소형건설사들이 선호하는 영입대상"이라며 "그러나 업력이 뒤따르지 못하면 개인역량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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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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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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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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