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기존 서버의 성능과 효율을 2배 이상 높인 '그린서버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서버는 20나노급 DDR3(Double Data Rate 3)와 SATA 6Gbps SSD를 탑재했다.
'윈도 서버 2008' 운영체제(OS)의 서버 시스템에서 40나노급 DDR3를 20나노급으로,저장장치를 HDD에서 SSD로 교체한 결과 시스템 동작 성능을 두 배로 높이면서 시간당 평균 소비전력을 82Wh(watt-hour)에서 절반 이하인 38Wh로 낮추게 됐다.
홍환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양사가 업계 최초로 20나노급 기반으로 D램과 SS
D를 적용한 그린 서버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들은 서버 시스템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면서 운영 비용은 증가시키지 않는 고효율의 IT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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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