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동양증권은 메디톡스에 대해 해외 전략적 제휴 성사시 또다른 차원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보툴리눔독소 시장은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이 제한된 독과점 산업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차세대 메디톡신의 해외 제휴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의 주요 수출국가는 브라질로 수출 비중 60% 중 30%를 차지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마케팅 파트너인 Bergamo가 지난해 초 Amgen에 인수되면서 내부 정책에 따라 미등록 적응증인 미용분야를 대상으로 한 판매를 잠시 중단했다"며 "올 2분기부터 판매가 본격 재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메디톡신으로 국내 및 제 3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안전성 등이 개선된 차세대 메디톡신으로 선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메디톡신에 대한 선진시장 판권 매각 등 전략적 제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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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