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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어 IT株 타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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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D LG전자 하이닉스 등 2등주로 꼽혀

[뉴스핌=노희준 기자] "IT주에서의 승부는 2등주에서 갈릴 것이다. 삼성전자는 만인의 종목이기 때문이다"(김현욱 유리자산운용본부장)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유력한 주도주 후보로 꼽히는 IT주에서 삼성전자 이외에 2등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실적이나 경쟁력 면에서 여타 종목을 앞서고 있는 데다 대부분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그 다음주에 대한 선택이 투자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지난해 3,4분기 호실적 등은 삼성전자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시각도 2등주에 대한 관심을 부르고 있다.

이에 뉴스핌이 25일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대투증권 등(가나다순) 총 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곳이 LG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에 이은 두번째 IT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LG디스플레이 이외에는 LG전자(교보증권), 하이닉스(하나대투증권)가 IT 2등주로 제시됐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IT기업들의 실적호조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지수모니터에 전 거래일보다 2만원(1.81%) 오른 112만 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LG디스플레이 러브콜...패널가격 안정화 등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를 선택했다. 이들은 패널가격 안정화와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지속,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등을 선정 배경으로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LCD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으로 실적 부진을 보여왔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올해 1분기에는 아이패드3와 킨들파이어 등 스마트패드와 소형 패널의 매출 비중 확대로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2분기에는 두 자리수의 출하량 증가와 이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해 연간 7703억원의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단계적으로 주가에 선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제품의 경우 2012년에는 옥사이드 박막 트랜지스터(Oxide TFT)을 이용한 고해상도 패널의 개발과 백색 유기발광다이오드(White OLED)의 상용화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2013년에 본격적으로 이익률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안정적인 수급으로 패널가격 안정화와 반등이 기대되고 분기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따른 2012년 LCD TV 대기수요가 현실화되고 OLED TV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 LG전자, 하이닉스도 2등주 후보군

교보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은 각각 LG전자와 하이닉스를 선택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해 "TV 및 백색가전 사업의 상대적 선전 지속이 예상된다"며 "부진했던 휴대폰 사업의 경우 연간 흑자 전환이 예상돼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 하이닉스가 2등주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봤다.

그는 "D램의 업황이 바닥이었고 2월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 D램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SK가 경영권 인수 후에 적극적, 공격적인 투자로 향후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대우증권은 IT업종에서 2등주로의 매기 확산보다는 삼성전자에 대한 집중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 IT업종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실적 모멤텀이 제일 좋기 때문에 매수세가 2등주로 확산되기보다는 삼성전자 쪽으로 더욱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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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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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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