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재정부, 중장기 전략국 신설등 대대적 조직개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급 4자리 승진 + 중장기 전략국 신설 등

[뉴스핌=이영기 기자] 기획재정부가 태풍 속으로 진입하는 모습이다. 김동연 예산실장의 제2차관 승진 등으로 공석이 될 1급자리 4개가 채워져야 하고, 1월말에는 조직 개편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가오는 인사는 박재완 장관이 취임한 이후 고위직급을 대상으로 처음 단행되는 것이어서 재정부 안팎에서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연 제2차관은 전날의 류성걸 차관의 이임식과는 달리 실·국 방문인사로 취임식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 1급자리 4개 누가 채우나?... 후속인사도 대규모일 수 밖에

이 같은 방문인사는 재정부 내에서 한동안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제2차관의 이·취임을 시작으로 예산실장, 재정업무관리관, 기획실장,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등 4개의 1급자리가 구정 전후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4개 1급자리는 예산실장, 이미 사표 수리된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 사표를 제출한 상태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철규 기획관리실장, 문화관광부 제2차관으로 승진한 김용환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등의 후임자리다.

윤여권(행시 25회) 미래기획위원회 단장을 비롯해 이석준(26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박재식(26회) 국고국장, 홍동호 (26회) 재정정책국장, 주형환 (26회)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김규옥 (27회) 예산총괄심의관, 윤종원(27회)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등이 승진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우선 이석준 상임위원이 예산실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지목되는 분위기다.  그는 재정부에서 경제예산심의관과 정책조정국장을 거치면서 과거 재무부 출신으로는 드물게 예산업무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또 재정부 내에서는 업무 연관성과 스타일 등을 비추어 기획실장에는 주형환 단장, 재정업무관리관에는 홍동호 국장,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에는 김규옥 심의관이 낙점될 것이란 관측도 무성하다.

이와 별도로 류성걸 전 차관이 배국환 감사원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갈 가능성이 있고, 강호인 차관보가 특허청장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비록 파견 나간 지 3개월 남짓밖에 안되지만 윤종원 청와대 비서관이 그 후임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점쳐지기도 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장관 취임 후 처음 있는 고위직 인사인데다 1급이 4개나 관련되어 있고 더불어 조직융합도 강조되는 상황이라  이번 인사는 전례없는 대규모 인사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내다봤다.


◆ 중장기전략국 신설, 재정정책국 기능조정, 국제금융업무 재편 등 

이번 조직개편은 총정원이 늘어나지 않는 않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지는 일종의 기능 조정으로 평가되지만 국장급 인사가 동반될 것으로 전망돼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정책조정국이 예산실 산하로 옮겨지고, 그 다음 재정정책국의 업무가 둘로 나뉘어져 현재의 경제정책국과 예산실 산하로 이동한 정책조정국에 각각 이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보다 더 확실해 보이는 것은 국가의 중장기비전을 수립하고 세부 전략을 짜는 중장기전략국이 신설되고, 현재의 G20기획조정단과 국제금융국의 기능이 통합·조정돼 2개의 국 즉 국제금융협력국과 국제금융정책국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그 간 필요성을 강조돼 왔던 정책조정, 중장기정책 수립 ·수행, 글로벌공조에서 리더십 기능 등이 상당 보강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G20서울회의 이후 컨텐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점과 현재 장관님의 업무 과정에서 느낀점이 모두 반영된 것"이라며 "정권교체기의 조직개편과는 차원이 다르고, 이번 조직개편 구도에 대해서 부처내 컨센서스는 완벽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부처내 작업과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등에서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그 시행은 1월말에나 가능해 보인다. 

국(局)이 신설되는 관계로 정부조직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국무회의 의결은 일러야 구정을 넘긴 이달 말에나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