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현대차·LG 총수, "도전, 내실, 대안"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경영 키워드, ' 다른 표현, 같은 내용'

-이건희 "새롭게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정몽구 "내실경영..기회의 발판 마련"
-구본무 "고객가치 구체적 대안 제시"
.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 현대차, LG 등 주요그룹 총수들은 2일 일제히 임진년 새해의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내실경영'을, 구본무 LG 회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핵심 과제로 역설했다.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이 높은 한해이지만 도전과 응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자는 의지가 묻어난다. 

-삼성, 현대차, LG 등 주요그룹 총수들은 2일 일제히 임진년 새해 경영화두를 제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2일 삼성, 현대차, LG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삼성의 미래가 신사업, 신제품, 신기술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강하게 설파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기업문화를 더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기존의 틀을 깨고 오직 새로운 생각만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삼성의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변화에 대비하자는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이 회장은 이런 맥락에서 "실패는 삼성인에게 주어진 특권으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새로운 사업과 제품, 기술 경쟁력을 압도할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다.

이 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 위기 극복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일류기업 기반 구축"을 내세웠다.

자동차 산업 성장세 둔화 등 대내외적인 위기의식을 높이면서도 이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에서다.

정 회장은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면서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를 700만대로 설정하고, 품질 고급화를 비롯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원천 기술 확보를 주문했다.

정 회장은 "우리에게는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이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면서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2012년을 현대차그룹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뜻 깊은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올해 경영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그룹 전반적으로 사업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가치의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라는 주문이다.

구 회장은 "경쟁사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 해서는 차별화된 가치를 영원히 만들 수 없다"면서 "우리의 방향을 정하고, 한발 먼저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를 위해 "조직 전체가 고객에게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으며, 아직 남아 있는 내부 중심의 관행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특히 "지금 씨를 뿌리지 않으면 3년, 5년 이후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확신과 용기를 가지고 과감하게 미래에 투자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이 핵심 골자다.

이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기업의 상생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투자와 고용을 확대하고 수출에 전력을 다하며, 협력회사가 세계 일류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정성을 쏟아야 한다"면서 "어려운 이웃,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우리사회의 발전에 동참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는 사회공헌과 협력업체와의 공생발전을 더욱 강화해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