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통합연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진보정당이 탄생했다.
민노당 이정희, 참여당 유시민, 통합연대 심상정 대표는 5일 국회에서 3자 통합을 결의하고 '통합진보당'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올해 초 진보정당 통합 논의가 진행된 지 10개월 만이다.
이번 통합으로 민주당과 '혁신과통합' 등 기존 야권 세력과 통합진보당의 진보진영 간 구도가 완성됐다.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등 3명의 공동대표와 민노당 강기갑 원내대표, 김선동 원내부대표 체제로 출범하게 된다.
통합진보당은 내년 1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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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