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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마케팅 포털 인트라넷 시스템 오픈

기사입력 : 2011년10월31일 11:0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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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마케팅 프로젝트를 통해 'No.1 B2B Marketing Company'로 발돋움한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는 오는 1일, ‘영업/마케팅 정보와 지식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마케팅 포털 “MVP (Marketing Value-up Portal)“을 인트라넷 시스템 내에 오픈 한다.

P&G 등 마케팅 사관학교로 불리는 소비재 기업 이상의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LG디스플레이는 B2B기업도 마케팅 역량이 기술 못지않은 주요 경쟁 포인트라고 강조한 권영수 사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2010년 초 전략마케팅 센터 산하에 드림 마케팅 팀을 구성했다. 이후 B2B기업인 LG디스플레이에 맞는 드림 마케팅의 정의를 내리고 본격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 활동을 펼쳐 왔다.

LG디스플레이가 추구하는 드림 마케팅이란 시장, 기술, 제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여, 고객과 함께 지속적인 성공을 만들어가는 마케팅이다.

LG디스플레이는 드림 마케팅 실현을 지원하는 수단으로써, 마케팅 포털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학습 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임직원들은 마케팅 포털을 통해 시장 데이터 및 국내외 저명한 경제경영연구소 리포트와 사내 우수 보고서들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최신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한 자료 검색 시스템과 개인 맞춤형 정보 전달 서비스를 구축해 임직원들이 시간 낭비 없이 효과적으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마케팅 포털은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인터넷 포털에 대한 사전 분석과 더불어 내부의 Voice를 최대한 수용하여 6개월에 걸쳐 구축되었으며,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사내 마케팅 소통 채널을 하나로 통합함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마케팅 포털 외에도 세계 최고의 B2B 마케터 육성을 목표로 국내 영업/마케팅 및 해외 영업담당 조직 구성원이 고객들에게 자사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일정 기간 스스로 학습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뽐내는 W-MBA(World No.1 ? Master of B2B marketing Academy)라는 자발적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권영수 사장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은 결국 철저한 노력이 뒷받침된 의미 있는 분석과 고객의 성공을 위한 제안"이라면서 "임직원 모두가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 경쟁력과 마케팅 경쟁력을 모두 갖춘,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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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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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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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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