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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10/27) - 우리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1년10월27일 08:54

최종수정 : 2011년10월27일 08:54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1년 10월 27일(목)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현대위아
-현대차가 내년 초부터 i30 DCT 탑재모델 출시할 것이라 밝혔으며 현대차 그룹이 적극적인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보급확대 의지를 나타냄에 따라 동사가 독점 생산하는 DCT의 수요 역시 내년부터 가시적인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10월 출시된 인도 법인의 신차 Eon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호조를 보 임에 따라 카파엔진의 글로벌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 는 등 동사는 변속기와 엔진 모든 부문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됨

◆ 추천 제외주

▷ 현대그린푸드 (+11.74%, 기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상승 탄력 둔화로 이익실현. 다만, 실적 개선과 자산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므로 매물 소화과정 이후 저점매수 관점은 유지)

◆ 기존 추천주

▷ 현대건설
-동사는 플랜트, 토목, 건축, 주택 등 현금흐름이 원활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현금흐름이 흑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이러한 양호한 재무상태는 최근 국내외 경 기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욱 유리한 경쟁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됨
-7월 이후 두달여 만에 상반기의 2배에 달하는 3조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했으며 베트남 Mong Duong 발전소, 싱가포르 복합개발 등 연초 계획했던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되고 있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

▷ CJ제일제당
-평균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곡물가격 하락으로 동사의 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또한 최근 카길의 대두유/사료 설비 증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발생했으나 인지도 및 자체 사업에서의 비중을 고려할 때 그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전망
-바이오 사업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과 함께 높은 원가 경쟁력을 토대로 2011년~2013년 대규모 Capa 증설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가 가능할 전망

▷ LG화학
-동사는 최근 부타디엔 가격 하락으로 ABS, BR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있으며, 전방산업인 LCD 패널 가동률 상승으로 10월 이후 광학소재 판매량이 증가 추세에 있어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짐
-4/4분기 LCD 글라스사업 확대와 전용 생산라인 완공을 통한 3D Retarder 매출 성장 등이 기대되고 있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

▷ LG전자
-향후 2~3년간 신흥시장의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증가와 LTE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회복, 선두업체와의 기술 격차 축소를 통해 점차 스마트폰 부문의 경쟁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을 감안해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6조원(+4% y-y), 9,700억원(+143% y-y)을 기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하는 실적턴어라운드 기대

▷ 기아차
-글로벌 각 지역에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로 9월말 기준 동사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48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하는 등 여전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동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148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하는 등 여전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1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조 9,000억원(YoY, 15.6%), 2조 3,050억원(YoY, 37.2%)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 한국타이어
-7월 고점대비 약 20%의 주가하락으로 Valuation 부담이 낮아졌고 최근 천연고무, 부타디엔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2012년 본격적인 마진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타이어 수요의 방어적 성격(타이어 수요의 경우 약 70%가 타이어 교체 시장에서 창출)등을 고려할 때 판매볼륨 감소보다는 마진개선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6,038억원 (3.1%, QoQ), 영업이익은 1,473억원(20.7%, QoQ)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 현대해상
-8월에 원수보험료 7,124억원(+18.4% y-y), 당기순이익 211억원(+9% y-y, -46.8% m-m)을 기록. 일반보험 고액사고로 7월 대비 이익이 감소하였지만 ROE는 16.7%로 양호한 수준
-동사는 작년말 퇴직금 누진제 폐지 효과와 판매비 제한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비율의 개선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음. 또한, 지속적인 인건비 및 고정비 관리를 통해 향후 동사의 사업비율은 20~21% 수준에서 하향안정화될 전망

▷ 삼성전기
-동사의 3/4분기 매출액은 2/4분기 대비 9.4% 증가한 1조 8,402억원으로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LED사업부는 영업적자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나, MLCC, 카메라 모듈, FC CSP의 매출은 견조하게 성장 중
-하반기 실적은 분기별 감익 국면이나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되며, 현시점에서는 다른 IT종목대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주가의 하락 리스크 보다는 비교 우위에 의한 상승 가능성 기대

▷ 제이엔케이히터
-2011년 수주목표액이 기존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67% 상향조정됨. 동사는 10월 들어 대림산업으로부터 63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사다라 MFC 프로젝트 발주의향서를 접수함에 따라 현재까지 수주액 1,700억원을 달성
-2012년에는 올해 수주액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예상 매출액 1,800억원(+71.4% y-y), 영업이익 210억원(+47.9% y-y)을 기록하는 큰 폭의 외형성장세가 예상

▷ 성우하이텍
-3/4분기 실적은 IFRS 기준 매출액 2,150억원(QoQ +2.4%), 영업이익 52억원 (QoQ +4.0%)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현대차그룹의 해외생산 확대에 따른 CKD 및 설비투자 증가로 성장세 지속
-유럽법인은 경기불황으로 올해 현지 자동차 수요가 제한적이지만, 현대차그룹의 공격적인 신차투입과 러시아 공장 가동, 교차생산에 따른 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개선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 유비벨록스
-동사는 신용카드, 교통카드, 이동통신사의 USIM 카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동통신사들의 NFC(근접무선통신) 채용 증가와 공격적 4G전환에 따라 매출이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NFC사업부는 인천공항, 메가박스 및 정부주도의 명동 NFC존 구축을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2012년에는 현재 구축 중인 시스템을 기반으로하는 앱개발 수요 증가가 기대됨.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0억원(YoY, 27.2%), 160억원(YoY, 44.1%)을 기록할 전망이며 2012년에도 20%대의 매출성장세가 이어질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대상
-3/4분기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5%와 25.9% 증가한 3803억원과 30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 달성전망. 원당가격 급등에 따른 설탕가격 상승으로 대체재인 전분당 매출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판매증가와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로 장류와 조미료의 식품부문 수익성도 회복세.
-2011년 매출액 1조 3,700억원(+13.9%, y-y), 순이익 619억원(+84.7%, y-y) 달성이 무난할 전망(Fnguide컨센서스 기준). 또한 영업외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왔던 자회사 DAESANG H.K(홍콩무역법인), 대상FNF(종가집 김치)의 실적 안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영업외손익의 변동성도 크게 감소한 점도 긍정적

▷ 인프라웨어
-동사는 스마트폰에 구글 안드로이드OS, 삼성전자 바다OS 기반의 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향후 스마트폰OS 시장에서 양사의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의 업체들이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동사는 연간계약을 통해 계약 이후 출시되는 전 모델에 오피스 솔루션 탑재가 가능함에 따라 출시모델 및 탑재율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

▷ 원익IPS
-동사는 반도체, 태양광, 디스플레이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롯하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및 일본 태양광 업체 등으로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세가 기대됨
-반도체 신규투자 진행에 따른 반도체 장비 부문 매출 확대 및 OLED장비 신규 매출에 따라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6억원(+66.7%, YoY), 274억원(45.0%, YoY), 2012년은 각각 4,737억원(64.1%, YoY), 497억원(81.5%, Yo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국제엘렉트릭
-동사는 Diffusion Furnace, Batch Type LPCVD 등 D램, NAND, 비메모리 반도체 까지 대응할 수 있는 장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하이 닉스 등 주요 반도체 메이커에 납품하고 있음
-삼성전자의 반도체 16라인 증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매출 증가를 견인함으로써 동사는 FY2011년에도 17%의 높은 매출성장세(당사 리서치 센터 추정치)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


▷ 제닉
-동사는 국내 홈쇼핑 시장의 대표적 히트상품으로 알려진 하유미 마스크 팩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주요 제품의 홈쇼핑 인기 시간대 편성과 회당 높은 판매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10월 중 신규 공장 설립이 마무리되어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75% 이상 증가함에 따라 현재 100% 수준의 가동율로 공급 부족현상이 해소되며 실적호전으로 이어질 전망. 또한 동사의 주력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중국 등록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1년 4/4분기부터 중국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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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4%…"의료대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일~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7.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8%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7%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7%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8.4%p다. 연령별로 보면 만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1% '잘 못함' 74.2%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4.7%였다. 40대는 '잘함' 21.3% '잘 못함' 78.7%, 50대는 '잘함' 22.4% '잘 못함' 76.7%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3.3% '잘 못함' 64.2%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0.4%로 '잘 못함'(4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0.6%, '잘 못함'은 65.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9.2% '잘 못함' 69.2%, 대전·충청·세종 '잘함' 27.2% '잘 못함' 68.0%, 부산·울산·경남 '잘함' 31.9% '잘 못함' 66.2%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0.2% '잘 못함' 53.8%, 전남·광주·전북 '잘함' 16.3% '잘 못함' 83.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8.9% '잘 못함' 69.2%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9.5% '잘 못함' 68.1%, 여성은 '잘함' 29.4% '잘 못함' 67.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친일 논란 및 의료대란, 검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며 국회 외면 논란 등이 번지며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해석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번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니 하락하는 추세로 볼 수 있다"며 "8·15광복절 행사 뒤에도 이어지는 친일 논란과 윤-한 갈등, 국회 개원식 불참 등의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정치 전반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본인 정치를 못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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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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