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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복지다] LG화학, '회사는 사람이다'

기사입력 : 2011년09월28일 13:51

최종수정 : 2011년09월28일 13:51

일자리가 복지의 출발이다.  이른바 '공생발전'도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기업들이  역동성과 진취적인 성향으로 땀 흘려 일할 때 기초가 튼튼한 사회가 완성된다.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www.newspim.com)은 [일자리가 복지다]라는 주제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뉴스핌=이은지 기자] "회사는 사람이다. 사람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LG화학을 이끌고 있는 김반석 부회장의 경영철학에서 알 수 있듯 LG화학은 인 재경영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

지난 2006년부터 한국능률협회(KMAC)주관의 인재경영대상에서 5년 연속 종합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LG화학이 유일하다.

평소 '회사는 사람이다. 사람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 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 김 부회장은 2006년 취임 이후 6년째 한번도 빠지지 않고 직접 해외  채용행사를 주재하며 인재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LG화학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미래 신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 부회장은 “미래 신사업의 성패는 남보다 ‘먼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남보다 ‘빨리’ 사업을 안정화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확보된 우수 인재를 사업 전략 실행에 꼭 필요한 비즈니스 리더로 육 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미래의 경영자로 성장 가능성이 유능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HPI(High Potential Individual)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PI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재들은 사내 MBA과정을 비롯해 어학 및 글로벌 비즈 니스 협상력 향상 과정, 해외 유수대학 전문과정 참여 등을 통해 단계적인 육 성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개인별로 국내외 우수대학 MBA 프로그램 등은 물론 해외 사업수행 전문  인력을 키워내는 ‘지역 전문가’제도를 운영중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지역전문가를 육성해 해외마케팅 정예요원으로 활동케  하기 위해 신흥시장인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중동 등 전략지역을 중심 으로 '지역전문가 프로그램'도 시행중이다.

LG화학은 올 하반기에 R&D인력 등 총 2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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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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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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